2025.04.22 11:03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 걸릴까봐, 혹은 나 자신에게 찾아올까봐 두려워하는 질환, 치매다. 치매는 뇌세포의 퇴화가 서서히 진행되며 오랜 시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치매 환자는 67만명을 기록했고, 이 수는 매해 늘어나고 있다. 치매의 초기 증상 중 성격 변화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쉽지만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감정 조절, 충동 억제, 공감 능력, 사회적 판단 등에 영향을 준다. 그 결과 평소와 다른 성격 변화나 행동 변화가 서서히 나타난다.대표적인 치매로 인한 성격 변화는 의2025.04.22 10:51
용환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용환석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대한의학회 및 8개 회원학회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환자 치료를 위한 최신 근거기반 다학제 임상진료지침’에 공동 연구책임자로 참여했고, 흉부 및 심장질환 분야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진료의 표준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영상의학 기반 진단기술의 객관적 검증과 임상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자문을 통해 보건의료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임상현장에서의 진료 표준화와 환자 안전 향상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발전과 질적 향상에 기여한2025.04.22 10:43
서연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료전문의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서연주 진료전문의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진료 현장에서의 세심한 배려는 물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진료 시스템 구축 등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다수의 강연과 온라인 콘텐츠 등 대중매체를 통해 ‘윙크 의사’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서연주 전문의는 불의의 사고로 한쪽 눈을 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 환자들2025.04.22 10:41
나경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교수가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133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구본술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연구는 임성갑 KAIST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항균 고분자 박막이 코팅된 콘택트렌즈의 감염 억제 효과’에 관한 내용이다.녹농균 각막염은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실명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기존 치료법인 항생제 점안은 약물 저항성과 조직 손상 등의 한계가 있었다.나경선·윤혜연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연구팀(임성갑 KAIST 교수)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항균 고분자 물질로 코팅된 콘택트렌즈가 감염성 각막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2025.04.22 10:40
최인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무팀 책임사원이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인호 책임사원은 2008년 첫 헌혈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혈 23회, 혈장 24회, 혈소판혈장 87회 등 총 134회의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생명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1일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헌혈증서 100매를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무균병동 등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호 책임사원은 “헌혈은 잠깐의 따끔함으로 다른 사람에게 앞으로의 삶이라는 긴 시간을 선물할2025.04.22 10:37
성장기 청소년의 겨드랑이나 목덜미,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가 때를 밀지 않은 것처럼 검게 변하면 흑색가시세포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비만인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다.흑색가시세포증은 주로 피부가 접하는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갈색 또는 회색의 색소가 접히는 피부 부위에 침착되다가 점점 피부가 두꺼워 지면서 피부 주름이 생기게 된다. 피부가 사마귀 모양으로 울퉁불퉁해지고 검버섯, 쥐젖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합병증 중에서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흑색가시세포증의 원인이다. 흑색가시세포증이 생겼다면 비만이 당뇨2025.04.22 10:28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아이유(이지은)의 엄마는 숨병으로 인해 이른 나이에 아이유 곁을 떠난다. 숨병은 제주 해녀들이 반복적으로 깊은 바다를 오르내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압병의 일종이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서 시작해 심할 경우 신경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그런데 숨병과 같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는 현대 질환이 있다.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다. COPD는 폐 기능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호2025.04.21 15:54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지난 20일 국내 처음으로 엔도바스테크사의 ‘카스터(Castor) 분지 흉부대동맥 그라프트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송석원 병원장과 이광훈 대동맥센터장의 협진으로 진행됐다.기존 대동맥박리증 수술에서는 분지 동맥의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 우회술이 추가로 필요했으나, ‘카스터’ 스텐트는 나뭇가지 구조로 혈류를 보존해 우회술 없이 단일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4월에는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에서 요양급여 결정이 내려져 사용이 가능해졌다.이광훈 대동맥2025.04.21 15:3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7일 오후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시신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담은 ‘감은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의대생, 교직원,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체한 기증자 44인을 추모했다. 행사 순서는 개식, 묵념, 학장 인사, 추모의 말씀, 기증자 호명, 대표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시신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학생들이 의료인의 사명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엄창섭 해부학교실 교수는 “해부학 실습은 생명 앞에서 겸허함을 배우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이 이 시간을 통해 진정한2025.04.21 12:45
임대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편찬위원장을 맡은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 제4판이 최근 출간됐다고 밝혔다.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편찬한 이 교과서는 국내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분야의 최신 지견을 반영해 완성됐다.제4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교수 108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임상면역학(김효빈 인하대병원 교수), 알레르기학(한만용 분당차여성병원 교수), 호흡기학(서동인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 세부 분야의 책임 편집위원들이 함께 감수했다.특히 임 교수는 편찬위원장으로서 국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현장에 최적화된 내용을 구성해 현장의 실용성을 높였다.'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은 2005년 초판 발2025.04.21 12:39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3-25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가나·에티오피아·캄보디아)’ 3차년도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교식에는 최원주 병원장, 김훈 국제개발협력센터장, 김영아 산부인과 교수, 송파멜라 신경과 교수, 전옥분 간호국장, 김근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아카데미 주임 등 병원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환영했다.올해 연수에는 가나 의료진 4명(산부인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간호사 2명), 에티오피아 4명(외과 2명, 간호사 2명), 캄보디아 4명(의사 2명, 간호사 2명)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초청됐다.연수생들은 4개월간 각 진료2025.04.21 12:36
김응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안과 교수가 ‘제45회 장애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 18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의 역경을 극복하거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인권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고 있다. 김응수 교수는 시각장애 및 저시력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보건 정책, 교육 활동, 사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응수 교수는 2008년부터 저시력 및 시각장애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학회 및 NGO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2015년부터 국제장애2025.04.21 12:31
부산성모병원이 21일, 9층에서 간호·간병 통합병동 확대를 기념하는 축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복식은 박재범(라파엘) 행정부원장 신부가 집전해 복음말씀과 함께 축하 인사, 축복식(성수), 그리고 마침예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간병비 부담 경감, 보호자 생활 안정, 쾌적한 병실 환경 제공, 24시간 안심 인력 간병 제공 등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성모병원은 기존의 5개 병동(61병동, 62병동, 71병동, 72병동, 91병동)에 이어 92병동을 추가 개소함으로써 총 246병상을 운영하게 되었다.구수권 부산성모병원 병원장은 축복식에서 “간호·간병 통합병동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