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9 10:05
충분히 잤는데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수면 시간이 아니라 생활 리듬의 균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수면·식사·스트레스 등 반복되는 일상 습관이 장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이 균형이 깨지면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우리 몸은 약 24시간 주기로 움직이는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에 따라 작동한다. 수면과 각성, 식욕,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이 이 리듬의 영향을 받으며, 장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 중 하나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환경)과 생체 리듬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대사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관여한다는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늦은2026.05.28 17:59
서울라온의원이 인체 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기반의 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Re2O)'를 도입했다.피부 노화는 대부분 진피층 내 ECM(세포외기질, Extracellular Matrix)의 감소와 기능 저하에서 시작된다. ECM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피부 탄성과 수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들로 구성돼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구조가 약해지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잔주름, 모공 확장, 피부결 거칠어짐 등 다양한 노화 징후를 보이게 된다.엘라비에 리투오는 이러한 피부 속 환경을 보다 근본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둔 스킨부스터 솔루션이다. ECM(세포외기질)을 보충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ECM 소재를 기2026.05.26 10:51
최근 소아청소년 분야에서는 단순 틱으로 시작했던 아이들 중 일부가 시간이 지나며 뚜렛증후군으로 진행하는 양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틱은 성장 과정에서 호전되지만, 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지속되며 만성화되는 경우에는 보다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뚜렛증후군은 단순히 틱이 심한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운동틱과 음성틱이 모두 존재하고 1년 이상 반복되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초기에는 눈 깜빡임, 코 킁킁거림, 헛기침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어깨 들썩임, 얼굴 찡그리기, 특정 행동 반복 등 여러 형태로 복합화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이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2026.05.25 10:00
SC주미안피부과의원이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진피 집중 유전가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장비로, 유전가열 방식을 통해 피부 진피 중·하부와 근막층(SMAS)에 열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술은 기존 암 치료 분야에서 활용되던 원리를 미용 시술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를 통해 피부 조직 내 콜라겐 생성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탄력 개선 및 얼굴선 정리 등을 목적으로 한 리프팅 시술에 적용되고 있다. 시술 결과는 개인별 피부 상태와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또한 시술 과정에2026.05.21 10:12
글로벌 공중보건 현안이 복잡해지면서 국가 간 예방의학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예방의학 학술단체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예방의학회(ACPM)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한미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CPM은 이번 대회 기간 중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예방의학회와의 파트너십을 공표했다.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예방의학 분야 학술 교류, 공동연구, 인력 교류, 정책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만성질환 예방, 건강증진, 암 검진 및 조기진단, 지역사회 기2026.05.21 10:05
오늘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같은 식탁을 오래 공유하고 비슷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부부는 건강 상태도 닮아간다는 연구 결과들이 쌓이고 있다. 국제학술지 '대사증후군 및 관련 장애(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Disorders)' 2024년호에 발표된 국내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상대 배우자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비만도·혈압·혈당·콜레스테롤·운동·식습관·흡연 등 심혈관 건강지표가 부부 사이에 상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김유미 인천힘찬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은 "식사 구성과 활동량, 음주·흡연 노출, 수면 환경을 장기간 공유하기 때문에2026.05.20 15:14
대한통증학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년도 제81차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통증의학 분야 전문의와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치료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학술대회는 AI 기술을 접목한 통증 진료와 중재시술 최신 치료 흐름, 초음파 해부학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의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형 프로그램 비중을 확대해 전공의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행사에서는 AI 기반 통증 진단과 데이터 활용 전략을 다루는 세션을 비롯해 팬텀 워크숍, 하지 관절 초음파 해부 및 치료 접근법 강의 등이 운영2026.05.20 10:19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의 폐해가 흡연자 개인에 머물지 않고 주변 비흡연자에게도 미친다는 점이 매년 이날을 계기로 재조명된다. 특히 담배 연기가 가라앉은 뒤에도 실내 환경에 잔류하는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3차 흡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비흡연자의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2023년 들어 일부 지표가 반등했다. 가정 실내 노출률은 2005년 18.5%에서 2022년 2.6%까지 낮아졌다가 2023년 3.0%로 소폭 올랐다. 직장 실내는 2005년 36.9%에서 2022년 6.3%까지 줄었지만 2023년 8.0%로 늘었다. 공공장소 실내도 2013년 58.0%에서2026.05.19 14:23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어서고 전단계까지 합치면 약 1500만 명이 당뇨병 관리 체계의 영향권에 놓인 가운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국내 대표 당뇨병 학술 단체가 손을 잡았다.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 대한당뇨병학회는 5월 18일 당뇨병 치료제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 협력부터 환자 중심의 진단·관리·치료 정책 환경 조성까지 전방위 협업을 추진한다.협약의 배경에는 가중되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있다. 당뇨병으로 지출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22년 약 1조728억원에서 2024년 약 1조2245억원으로 2년 만에 14% 이상 늘었다. 적절한 관리 없이2026.05.19 14:15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역량 확보가 국가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가 국산 mRNA 플랫폼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질병관리청이 발주한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오 기업 메디치바이오와 아이진이 공동 참여하며, 2년간 약 26억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 발생 최대 200일 이내에 백신 시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이다.한타바이러스(신증후군출혈열)는 정부가 선정한 9개 백신개발 우선순위 감염병2026.05.18 13:04
노인요양시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 구급대원과 응급의료기관에 전달되는 환자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늦어지면 초기 대응이 어렵다. 보라매병원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표준화 체계 구축에 나섰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서남병원·서울의료원·인천세종병원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청사 서울갤러리 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강원-서울-인천권 책임의료기관 중증응급 권역간 실무협의체'를 열었다. 강원·서울·인천 지역 11개 기관 관계자와 서울특별시 공공의료과 담당자 등이 참석해 권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핵심 안건은 보라매병원이 협력기관과 공동 개발한 전산형 응급2026.05.18 12:38
기후변화로 폭염이 앞당겨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시기도 해마다 빨라지고 있다. 올해는 5월 중순부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는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감시가 시작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26명이 발생했다. 감시 첫날인 15일에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사례가 나왔다. 5월 중순에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온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며, 기존 최초 기록(2023년 5월 21일)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지난해 5월 한 달 전체 온열질환자가 수십 명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올2026.05.18 12:09
서울아산병원이 외부 인터넷과 완전히 단절된 폐쇄망 환경에서 구동되는 '프라이빗 AI 지식 검색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다.이 시스템은 모든 서버와 데이터를 병원 내부에서만 운용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설계됐다. 기존 생성형 AI는 외부 클라우드와 연결되는 구조여서 환자 진료 기록 등 민감한 정보 유출 우려가 있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외부 클라우드 의존도를 0%로 낮추면서 생성형 AI의 이점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외부 솔루션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병원 내 IT 인력이 직접 개발해 기술 자립도도 높였다.의료진은 이 시스템을 통해 방대한 임상 가이드라인이나 업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