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 10:58
로킷헬스케어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업 라이프호프(LifeHope)와 만성신장질환(CKD) 예측 인공지능(AI) 플랫폼에 관한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로킷헬스케어는 사우디 의료 네트워크에 진입하는 기반을 확보하고 중동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플랫폼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수익으로 가져가는 안정적인 구조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계약에 따라 로킷헬스케어는 자사의 CKD 예측 알고리즘을 라이프호프의 건강 관리 플랫폼인 '론제비티(Longevity)'에 통합해 제공한다. 로킷헬스케어는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순매출의 20%를 로열티로 수취한다. 특히 핵심 기술인 소스코드와 데이2026.05.06 12:26
셀트리온이 2026년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15.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8.1%를 기록했다. 1분기 진행한 미국 생산시설의 정기 보수 영향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률은 30%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보수를 마친 미국 공장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2분기부터 위탁생산(CMO)과 자사 제품 밸리데이션을 진행해 추가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이 성장 견인이번 실적 성장의 핵심은 지난해 출시한 고수익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에 있다. 현재 전2026.05.06 12:13
시지바이오 그룹이 무세포동종진피(ADM) 기반 신제품 ‘리알로 인젝트 파인’을 5월 1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증된 인체조직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하고 진피 조직의 구조적 특성을 유지하도록 가공한 ADM 소재를 사용한다. 기존 ‘리알로 인젝트’의 라인업을 확장한 것으로, 미세 입자 파우더 제형을 채택해 의료진의 시술 활용도를 높였다. 시지바이오 그룹은 이번 출시를 통해 사용 목적과 부위에 따른 세분화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제품 생산은 시지바이오의 향남 노보팩토리에서 진행한다. 이곳은 시지바이오의 인체조직 가공 역량을 집약한 핵심 거점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유통은 보툴리2026.05.06 12:05
경동제약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 '페노로반정'을 출시했다. 이 약제는 저밀도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중성지방을 줄이고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LDL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외에도 중성지방 증가와 HDL 콜레스테롤 감소가 동반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임상 연구에 따르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병용요법은 스타틴 단독요법보다 높은 지질 개선 성과를 보였다. 특히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중성지방 감소와 HDL 콜레스테롤 증가 측면에서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다. 의료계는 해당 병용2026.05.06 11:53
현대약품이 한국 최초로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 기전을 가진 여드름 치료제 ‘윈레비크림’을 출시한다. 현대약품은 2023년 코스모 파마슈티컬스의 자회사 카시오페아로부터 윈레비의 한국 허가와 판매 독점 권리를 확보한 뒤, 지난 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윈레비크림은 클라스코테론 1% 함유 제제로, 12세 이상 환자의 중등도나 중증 심상성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윈레비크림은 약 4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기전의 여드름 국소치료제라는 점에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는다. 피지선과 모낭 내 안드로겐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해 피지 분비와 염증을 억제하는 원리다. 피부 국소 부위에2026.05.04 15:20
마이크로니들 패치 연구 기업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는 사용 편의성과 유효 성분 투과성을 높인 ‘정압형 마이크로니들 패치 부착 기술’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마이크로니들은 피부에 붙이면 미세 침이 녹으며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기존 주사제나 먹는 약을 대체할 차세대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다만 패치를 붙이는 사람의 숙련도나 힘에 따라 약물 전달률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과제로 꼽혀왔다.김경동 테라젝아시아 대표는 “이번 특허는 미국 테라젝으로부터 도입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패치를 붙일 수 있도록 연구한 결2026.05.04 12:12
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 퓨쳐켐이 개발한 전립선암 진단 신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퓨쳐켐은 4일 공시를 통해 '프로스타뷰주사액([18F]플로라스타민)'이 국내 43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약은 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퓨쳐켐은 폐암(FLT)과 파킨슨병(피디뷰), 알츠하이머(알자뷰) 진단제에 이어 네 번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프로스타뷰주사액은 양전자 방출 동위원소인 'F-18'에 전립선암 특이 단백질(PSMA)을 표적으로 하는 펩타이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환자에게 정맥 투여한 뒤 PET-CT 촬영을 하면 암세포와 결합한2026.05.04 11:54
지씨셀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역량을 선보였다. 지씨셀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6’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바이오코리아 2026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 및 비즈니스 협업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지씨셀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술과 규제 업무, 물류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다.특히 초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 상업 생산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플랫폼’을 앞세웠다. 지씨셀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 전략을 설명하며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신규 협력 기회를 논의했2026.05.04 10:50
한국노바티스의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1차 치료에 실패한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 한국노바티스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급여 혜택이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급여 대상은 기존 1차 치료제인 히드록시우레아(HU)를 썼음에도 적혈구 용적률 조절이 어렵거나 부작용으로 치료를 계속하기 힘든 환자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적혈구가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전이나 심혈관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인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약 14년이지만, 1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는 약 1.2년으로 급격히 짧아진다. 자카비의 임상적 가치는 장기 추적2026.05.04 10:43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활용 범위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까지 넓혔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펙수클루정 40mg의 항생제 병용요법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적응증 추가로 펙수클루는 위염 치료와 위식도역류질환 예방 등에 이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은 약 50%로 높은 편이다. 위암과 위궤양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 적극적인 제균이 권고되지만, 최근 항생제 내성이 늘면서 치료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약물로 위산 분비를 빠르고 강2026.05.04 10:37
항체 개발 기업 맵틱스와 큐라클이 망막질환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인 ‘MT-103’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안과학회 ‘ARVO 2026’ 주요 세션에서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MT-103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혈관 생성을 유도하는 VEGF와 Ang-2를 동시에 억제한다. 특히 혈관 안정화에 관여하는 Tie2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하도록 설계한 ‘삼중 기능’ 구조가 특징이다. 이번 발표에서 연구팀은 세포 및 동물 모델 실험 데이터를 공개했다. 세포 실험 결과 MT-103은 Tie2 수용체를 활성화하는2026.05.04 10:28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Qurient)는 CDK7 저해 항암제인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소아 뇌종양 치료 기전 연구 결과가 ISPNO 2026에서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 ISPNO는 소아 중추신경계 종양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다. 이번 연구 성과는 큐리언트가 2024년부터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앤슈츠 메디컬 캠퍼스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소아 뇌종양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나왔다. 연구팀은 소아 뇌종양 중 고위험 질환인 수모세포종(MB)과 비정형 기형양/횡문근양 종양(AT/RT)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 CDK7 유전자가 Myc 변이 수모세포종의 성장을 조절하2026.04.30 14:22
알파타우 메디컬이 유럽에서 알파 방사선 암 치료 기술 ‘알파다트’의 첫 환자 치료를 완료했다. 해당 기술은 국내외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프랑스 그르노블대학병원 연구팀은 최근 '아카펠라' 임상 프로젝트의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상은 1차 항암 치료 후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췌장암 환자다. 이번 시술은 기존 항암요법 이후 마땅한 대안이 없던 영역을 공략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파타우는 이번 유럽 임상과 함께 미국에서도 다기관 임상을 동시에 진행하며 췌장암 치료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양 면역 미세환경의 변화를 정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