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16:44
바이넥스(053030)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실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바이넥스는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상업용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바이넥스는 올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상업 생산을 위해 EM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실사를 연이어 받았다. 이번 EMA의 cGMP 승인은 FDA의 cGMP 승인에 앞서 이뤄졌다.이번 실사 통과로 바이넥스는 글로벌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수준의 GMP 시설과 품질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최대 시장인 유럽에 상업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바이넥스 관계자는 "EMA의 GMP 승인 획득은2024.11.20 16:29
JW중외제약(001060)은 인기 인스타툰 작가 ‘아찔(ARTZZIL)’과 협업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영양제 패키지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아찔은 2030 세대 직장인의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해 약 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작가로, 이번 협업은 건강과 유머를 결합한 패키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견뎌! 출근하기 싫어? 그래도 가야지 어떡해’, ‘이겨! 일하기 싫어?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즐겨! 쟤 꼴뵈기 싫어? 그래도 봐야지 어떡해’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담은 3종 패키지로 구성됐다. 각각 간 건강, 면역력 증진, 에너지 부스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이 포함됐다2024.11.20 11:43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지난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사의 CDEMO사업을 대표하는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ALITA Smart BioFactory)’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도로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와 5% 이상에 드는 품목인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 진입 가능 품목인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CDEMO 서비스는 기존 CDMO(위탁개발)사업에 컨설2024.11.20 11: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어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액 5조 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각 7524억 원과 1780억 원 규모로, 전년도 전체 수주액 3조5009억 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올해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공시 기준 총 11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11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액의 1.5배인 5.3조 원을 기록했다. 미국, 아시아, 유럽 등에서 잇달아 대규모 계약을 성사2024.11.20 10:32
대웅제약(069620)의 3대 혁신 신약인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가 정부의 공식 인증 브랜드인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며,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품목과 생산기업2024.11.19 14:57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는 19일 사업개발·글로벌 딜 전문가 윤명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 전무는 향후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 치료제, 해외 사업 딜 등 수익성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윤 전무는 고려대학교 응용동물과학과를 졸업하고 현대투자신탁증권에서 투자 업무를 시작으로, LG생명과학에서 사업개발, 삼일회계법인에서 거래 자문, 샤페론에서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윤 전무의 영입으로 기존 의료진단,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과 더불어 신약 개발을 통한 라이선스 아웃(L/O),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의 상업화를2024.11.19 11:00
JW중외제약(001060)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JW사옥에서 장애인 미술 공모전 ‘2024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공모전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에 이 공모전을 제정했다. 총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2024.11.19 10:16
셀트리온(068270)은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Convergence 2024, ACR)에서 악템라(ACTEMRA) 바이오시밀러 ‘CT-P47’과 프롤리아(PROLIA)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미국류마티스학회의 올해 연례회의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은 회의 3일차에 CT-P47의 52주 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고, 5일차에는 CT-P41의 최종 임상 결과와 면역원성 사후 분석을 발표했다.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한 CT-P47 임상 3상 결과에서 교체 투여군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환자군은 CT-P47 투여군과 오2024.11.19 10:07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SB15)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오퓨비즈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는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를 억제해 신생혈관 형성을 막는 기전으로, 전 세계 연간 매출 약 12조 원을 기록 중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제품인 ‘바이우비즈’(SB11,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지난 9월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 의견을 받은 후 약 두 달 만에 최종 허가가 이뤄졌다.황반변성은 망2024.11.19 10:00
대웅제약(069620)이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GLP-1과 GIP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은 식욕 억제와 지방 연소를 동시에 촉진해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며, GIP는 인슐린 분비를 도우면서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호르몬이다.대웅제약은 저분자 기반의 경구용 이중 작용제 개발을 통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저분자 기반 의약품은 생산이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위장관에서의 흡수가 용이2024.11.19 09:50
최근 내 주요 제약사들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공략을 위해 SNS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통적으로 병원과 약국 등 의료 전문가를 주요 고객으로 삼았던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영업 방식을 넘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면서 촉발된 변화로 평가된다특히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소비자와의 소통이 기업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유한양행(000100), 셀트리온(068270), 알피바이오(314140) 등 주요 제약사들은 SNS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를 높이고 있다.◇유한양2024.11.15 11:30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 측 인사가 임 이사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면서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성준 코리그룹 대표는 지난 13일 송 회장과 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한 대표는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 인사로 알려졌다.고발장에서 한 대표는 한미약품이 이사회 결의 없이 송 회장과 박 대표의 결정으로 송 회장이 운영하는 가현문화재단에 3년간 120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한미약품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주주들에게 손해2024.11.15 11:28
셀트리온(068270)이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 헬스케어 스위스(iQone Healthcare Switzerland, 이하 아이콘)'를 인수하며 스위스 현지 직판 체제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셀트리온의 헝가리 법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인수 대금은 한화 약 3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아이콘은 셀트리온의 자회사로 편입돼 스위스 제약 시장 내 셀트리온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스위스는 높은 생활 수준과 큰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인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리툭시맙 등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이다. 아이콘은 2022년 매출 189억 원에서 2023년 296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