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09:11
한화는 미국의 해양기술 기업 해벅AI(Havoc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양사의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지난 28일 폴 르윈(Paul Lwin) 해벅AI CEO와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한화의 함정 건조 및 해양시스템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하와이 인근 해역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USV)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으로 조종하는 기술 시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한화는 이번 협력을 글로벌 해양무인체계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발판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자율운항 기술 기반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