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10:52
안산시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10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해 온 민·관 협력 모델로, 현재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전국 19개 지자체에서만 선별적으로 시행 중인 특화 사업이다.참여 시민 중 1961년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등록자에게는 실질적인 의료비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된 의료기관 이용 시 진료비는 월 1회 1,500원, 약제비는 질환별로 월 2,000원(최대 4,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결제 시 본인부담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되어 편리함을 더했2026.02.02 16:29
남원시보건소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필수적인 관리기기를 구매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 투여와 혈당 측정이 필요한 자가면역 질환이다. 환자들은 고가의 관리기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원시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제1형 당뇨병 환자다. 19세 미만은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19세 이상 성인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2026.02.02 11:44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주 1회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이 2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급여 적용은 메트포르민과 설폰요소제 병용에도 HbA1C 7% 이상인 환자 중 BMI≥25kg/㎡이거나 기저 인슐린 요법이 어려운 경우, 오젬픽® 3종 병용요법 또는 2종 병용요법으로 인정된다. 기저 인슐린 단독 혹은 병용 투여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오젬픽®과 병용 투여가 가능하다.급여 적용을 위해 최초 투여 시 당화혈색소(HbA1C), BMI 등 검사 결과 제출이 요구되며, 유지 투여 시 3개월마다 혈당 평가가 필요하다. 최초 3개월간은 4~6주분 처방이 가능하고, 이후 최대 3개월분까지 처방이 인정2026.01.30 09:00
당뇨병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에는 성인에서 제1형 당뇨병이 새로 진단되거나 젊은 층에서 제2형 당뇨병 발병이 늘어나는 등 발병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병은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당뇨병, 유형과 발병 특징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이다.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 분비가 거의 없으며,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에서도 진단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2026.01.26 09:16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올해 건강행태개선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만성질환의 악화 및 합병증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 참여자는 우선 초기 7일 동안 자신의 식사 습관을 기록하는 식사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이후 12주간 매주 전화 혹은 대면 상담을 통해 식단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자문을 지원받는다.사업 참여를 통한 건강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사전 검사2026.01.20 12:20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신장질환 치료제 CU01의 국내 당뇨병성 신증 임상2b상 톱라인 결과를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임상2b상은 전국 24개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성 신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저용량(240mg), 고용량(360mg),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24주간 진행됐다.1차 평가지표인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변화에서 저용량군과 고용량군은 위약군 대비 각각 21.45%, 22.21% 개선을 보이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2차 평가지표 eGFR(추정 사구체 여과율)에서는 위약 대비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투여 기간 동안 기저치 수준을 유지하는 경향이 관찰됐다.CU01은 디메틸푸마르산염(DMF)을 주성분으로 하2026.01.12 11:40
김철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12일 대한당뇨병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1968년 창립된 대한당뇨병학회는 4,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당뇨병 전문 학술단체로, 예방·진단·치료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세계적 학회 도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김철희 신임 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학술위원, 연구위원, 간행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영문 학회지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발간에도 참여했다. 2016~2017년 감사, 2022~2023년 (재)당뇨병학연구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김철희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고령화와 비만 증가2026.01.06 10:00
2형 당뇨병 환자 중 저체중인 경우, 중등도~고도 비만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은경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팀과 공동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15~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여 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연구에서는 조사대상을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중증·중등도·경도 저체중, 정상, 과체중, 경도·중등도·고도 비만 그룹으로 나눠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은 사망위험이 경도 비만을 기준으로 경도 저체중 2.7배, 중등도 저체중 3.6배, 중증 저체중 5.2배에 달했다. 사망원인별로도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관련 사망률이2025.12.24 09:47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본관 3동 4층 미카엘홀에서 ‘당뇨병 한눈에 익히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뇨병 예방과 조기 발견, 올바른 생활관리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당뇨병은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인슐린 분비 이상이나 작용 문제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강좌는 배재현 내분비내과 교수가 진행하며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선별검사 대상과 진단 기준, 식이·운동 등 생활 습관 관리법, 치료 전략 등을 쉽고 실용적으로 설명할2025.12.09 13:11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임상 2b상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전체 186명 환자 중 약 30%가 투약을 마쳤으며, 회사는 2026년 하반기 중간 데이터를 공개하고 연말까지 환자 투약을 완료할 예정이다.아이수지낙시브는 유럽 임상 2a상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중등도 이상 환자군(eGFR <45)에서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이 위약 대비 약 50% 감소(P<0.05)해 인체 내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22년 미국 신장학회 ‘Kidney Week 2022’ HICT 구두 발표에 선정돼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2025.11.25 10:45
사천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표창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련 공적이 뛰어난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포상기관으로 확정됐다.2012년 8월 개소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13년간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에 앞장서 왔다. 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관리를 이어왔으며,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2025.11.20 09:47
비만 환자에서 체중감량수술 후 혈액 내 단백질 구성이 달라지며, 이 변화가 당뇨병 동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해경·권순효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팀은 이러한 내용을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체중감량수술을 받은 비만 환자 30명(그중 당뇨병 환자 12명)과 건강한 대조군 37명을 비교해 세포외소포 단백질을 분석했다. 세포외소포는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입자로 단백질·RNA·지질 등을 포함해 신호 전달과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분석 결과, 비만 환자에서는 정상군과 비교해 19개의 단백질 발현이 달랐고, 비만 환자 중 당뇨병을 가진 경우2025.11.18 11:02
강진군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강진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생생건강데이와 연계해 마량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뿐 아니라 금연, 절주, 건강식단, 운동 실천 등 생활습관 개선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이 함께 운영됐다.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꾸준한 자가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지역 건강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