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15:17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는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혁신 연구 성과를 잇따라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등 총 6건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특히 이번 ADA 2025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M15275와 HM17321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2025.06.10 13:43
일동제약그룹 신약 연구개발사 유노비아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경구용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ID110521156은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 촉진, 혈당 조절, 위장 운동 및 식욕 억제 등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저분자 합성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 주사제인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와 달리 경구 복용이 가능하며, 생산성과 사용 편의성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다.유노비아는 지난해 단회용량상승시험(SAD)을 마쳤으며, 현재 다중용량상승시험(MAD)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학회에2025.05.29 11:47
대웅제약이 자사의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페글리플로진)’가 지방간 질환까지 동반한 환자들에게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난 11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5 유럽비만학회(ECO)에서 공식 발표됐다.엔블로는 SGLT-2 억제제 계열 신약으로,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산 36호 신약이다. 이번 연구는 총 554명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건의 임상 3상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참가자의 약 절반이 연구 시작 시점에서 지방간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 결과, 엔블로 0.3mg을 24주간 투약한 환자군은 간 지방증 지수(HSI) 기준 지방간 유병률이 48%에서 16%로, 프레이밍햄2025.05.28 10:34
김명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한일당뇨병포럼에서 'DMJ International Public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대한당뇨병학회가 만 45세 이하 젊은 연구자 가운데 최근 1년간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당뇨병 및 대사질환 관련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김 교수는 ‘CT 분석을 통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과 근육내 지방침착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 and Myosteatosis Measured by Computed Tomography, 교신저자 정창희·김홍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2025.05.20 14:50
상현지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연동건 임상의학연구소 교수팀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향후 5년 이내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국제학술지 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으며, 해당 예측 모델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입증했다.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 참여한 약 97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 부적합한 당뇨병 병력자와 사망자 등을 제외한 약 39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 로지스틱 회귀(Logistic Regression)와 어댑티브 부스팅(AdaBoost) 기법을 결합한 앙상블 구조로 모델2025.05.16 09:30
최경묵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설원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당뇨병학의 연구개발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에게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최 교수는 ‘한국의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근감소증의 유병률과 결정 요인’ 등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최경묵 교수는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근육감소증 및 오가노카인 등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해왔으며, 유럽당뇨병학회 (EASD) 국제연구비 선정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연구비를 수주하고 2023년부터 MRC2025.05.14 14:27
신수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제 7차 한일당뇨병포럼’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수명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청 케톤체 수치와 심장과 신장 질환 진행 위험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 ‘Association of Serum Ketone Body Levels and Cardiorenal Outcomes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Findings from the Anam Metabolic Health Study(1저자 신수명, 교신저자 김남훈)’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SGLT2 억제제의 신장과 심장 보호 효과가 확인 됨에 따라,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다른 여러나라 진료 지침에서도 2형 당뇨의 진단2025.05.14 10:43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5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인공지능을 활용한 당뇨병 예측: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당뇨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행동 중재, 한국당뇨병예방연구)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희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10여개 의료기관의 교수진이 좌장 및 연자로 나선다. 전숙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AI 기반 예측, 생활습관 중재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국형 당뇨병 예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연구자 간 협2025.05.08 09:16
당뇨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그중에서도 당뇨병으로 인해 콩팥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이 당뇨병 콩팥병이다. 콩팥의 기능이 정상인의 10% 이하로 감소해 생명까지 위협하는 말기콩팥병의 주요 원인도 바로 당뇨병이다. 실제로, 대한신장학회 등록위원회가 발표한 ‘말기콩팥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콩팥병의 원인 중 48%가 당뇨병으로 나타났다.콩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내고, 혈압 조절과 호르몬 분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다. 이러한 콩팥의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된다. 문제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2025.04.29 10:20
뇌경색 환자는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당뇨병 지속 기간에 따른 치매 위험 상승이 더욱 뚜렷했다.이민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교신저자),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천대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등 연구팀은 2형 당뇨병 지속기간에 따른 치매 발생위험의 상관관계를 밝혔다.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혈당을 낮추는 기능이 떨어지는 대사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비 자체에 문제가 있는 1형 당2025.04.28 13:40
한독이 1형 당뇨병 환우를 위한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20대 초반 대학 진학 및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혈당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기획됐다.‘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은 다음달 24일 서울 강서구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착용해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체험하며, 전문의와 식단 코치, 운동 코치에게 혈당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배운다. 또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회원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경험과 조언을 나눈다.캠페인은 2주간의 건강한 혈당 관리 챌린지와 함께, 참가자들2025.04.18 10:31
국내 연구진이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에서 신장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를 밝혀냈다는 소식이다. CXCL12가 T 세포를 신장으로 유인해 염증을 악화시키며, 이로 인해 신장 기능 저하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동물 모델과 환자 검체를 통해 입증한 것이다.한승석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팀(박평강 아주의대 교수, 황주현 서울의대 학생)과 김현제 서울의대 교수팀(김용준 학생)은 고지방식이와 당뇨 유도 약물을 이용한 동물 실험을 통해, 신장에서 CXCL12 발현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T 세포의 침투 및 활성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규명했다. 이 과정은 신세뇨관 손상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특히, CXCL12가 T 세포 수2025.04.17 10:05
한정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은 관상동맥중재시술(PCI)을 받은 당뇨병 환자 8225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분석 결과, 지속적인 유산소운동을 하는 환자들이 심혈관사건(사망, 심근경색, 재관류술, 심부전) 발생 위험이 22%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운동을 새롭게 시작한 환자나 기존에 운동을 하던 환자들조차 심혈관사건 위험이 약 10%씩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이번 연구는 2009-2012년 사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산소운동 습관 변화에 따라 네 가지 군(대조군, 시작군, 중단군, 지속군)으로 나눠 4.9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유산소운동을 지속적으로 한 환자들이 운동을 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