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09:59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결핵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6.6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94.5점)과 종별 평균(94.0점)을 웃돌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입원 및 외래 결핵 환자의 진료 과정을 평가했다.COPD 적정성 평가에서도 7개 지표를 종합한 점수 89.5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70.2점)과 종별 평균(80.9점)을 상회, 1등급을 유지했다.호흡기 질환은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체계적 관리가 필수적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이2025.10.30 10:30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정밀 의료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NG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NGS는 소량 검체로 방대한 DNA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 1세대 염기서열 분석 방식이 한 번에 한 유전자씩 판독했다면, NGS는 수많은 DNA 조각을 병렬 분석해 질병 원인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특히 혈액이나 체액 속 소량 암 유전자도 검출할 수 있어, 생체검사 없이도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이번 도입으로 암의 진단·치료·예후 분석은 물론, 기존 검사로 명확한 진단이 어려웠던 복합 질환에도 새로운 접근을 제시할 수 있게 됐2025.10.21 10:05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정은미 간호사가 지난 16일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지역에서 유일한 가정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서 환자 돌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19년 입원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 시작한 정 간호사는 2022년부터 가정형 호스피스 업무를 맡으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해 왔다. 또한 호스피스 연구와 교육,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문항 개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정은미 간호사는 “호스피스는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환자가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2025.10.14 09:37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실무 직원이 채용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영성모인(Young+성모+인)’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공정한 채용, 세대 간 소통,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도다.‘영성모인’은 ‘젊은 세대(Young)’, 병원 정체성인 ‘성모’, 그리고 ‘사람(人)’을 결합한 이름으로, 병원의 가치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뜻한다. 제도의 핵심은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원들이 채용 면접관으로 참여해, 지원자의 실질적인 직무 적합성과 팀워크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있다.면접관은 근속 3년 이상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최종 14명이 2025년 6월 공식 위촉됐다. 이2025.10.01 09:17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26일, ‘근감소증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강좌에는 내원객과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근감소증에 대한 기본 정보, 운동 실습과 영양관리, 근력 측정 및 1:1 상담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AI 기반 진단 보조 장비를 활용해 근육 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맞는 운동 처방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참가자 A씨(68세)는 “검사를 통해 근감소증 초기임을 알게 돼 좋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도 유익했다”고 말했다.임선 재활의학과 교수는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2025.09.29 09:48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기념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환자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행사로는 부서별 환자안전 아이디어 공모, ‘이건 안전해요’ 그림 퍼즐 맞추기,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 결과 공유, OX 퀴즈 등이 마련됐다.특히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진행된 그림 퍼즐 맞추기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 내 안전 환경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실생활에서의 안전 실천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또한2025.09.17 09:44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오는 26일, 지역주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튼튼백세 팔팔근육 운동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활의학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고령화와 코로나19 이후 건강 문제로 떠오른 근감소증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근감소증의 진단 기준과 증상·예방법, 근육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운동법, 직접 따라 해보는 운동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기반 근감소증 진단보조 솔루션을 활용해 참가자의 근육 나이를 무료로 측정하며, 근감소증 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개인별 맞춤 운동법도 안내할 예정이다.임선 재활의학과 임상과장2025.09.15 10:48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 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생명나눔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캠페인 기간 동안 부천성모병원 성모관 2층에서는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협력해 장기 기증 홍보와 희망 등록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도 진행돼, 생명나눔의 중요성과 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전강웅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 기증은 희생과 나눔을 통해 또 다른 사람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중요한 행위”라며, “이번 캠페인이 장기 기증에 대한2025.08.29 10:57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22대 병원장에 박익성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는 소식이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박 병원장은 199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의료원 전임의를 거쳐 2000년부터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5~2006년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했다.뇌종양, 뇌혈관질환, 안면신경마비 환자를 하루 100명 이상 진료하며, 미세침습 뇌동맥류와 뇌혈관우회로 수술 2천여 건을 집도했다.대한뇌혈관외과학회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지냈고, ‘뇌졸중 신속치료 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을 이끌어 202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국가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위원으로도2025.08.22 10:59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주기 1차 유방암과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유방암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환자 교육 상담, 수술 후 재입원율 등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평균 점수 96.43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넘어섰다.간암 평가는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8개 평가지표와 7개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암 확진 후 30일 내 수술 비율 100%, 환자 교육 실시율 100%, 치료 전 간기능 평가 100% 등 모든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수술 사망률과 재입원율은 0%로, 안전한 치료도 입증했다.부천성모병원은 맞춤2025.07.30 09:09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CT, MRI, PET 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과 검사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항목은 조영제·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진단참고수준 이하의 방사성의약품 투여율 등이다.부천성모병원은 검사 정확도와 환자 안전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8.6점을 기록했으며, 평가 대상 1694개 기관 평균인 67.6점을 크게 웃돌았다.2025.07.28 09:53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도입한 무릎 인공관절수술 로봇 ‘코리(CORI)’가 도입 1년 만에 누적 3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박일규 정형외과 교수가 시행하는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기존 수술보다 절개 범위가 작고, 인대나 신경 손상 위험이 낮아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다. 수술 정확도가 높아 인공관절의 수명을 늘리고, 합병증 발생률도 낮춰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코리’는 환자의 뼈를 CT 없이 실시간으로 스캔해 3D 네비게이션으로 절삭 범위를 지정하고, 인대 간격 정보를 시각화해 개개인에 맞춘 정밀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수술 중 무릎의 균형과 움직임을 360도로 확인해 자연스러운 관절 삽입을 돕는다.박일규 교수는2025.07.17 09:55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이 초복(7월 20일)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보양식 삼계탕을 나누는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The 건강한 하루’는 201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올해는 2700만 원 상당의 삼계탕 KIT 750개를 준비해, 지난 15일 부천시에 500개를 기탁했다. 16일에는 교직원이 추천한 소외계층과 지역 청소년, 이주민, 탈북민, 난민,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지역복지관 ‘쌩제의 친구들’에 250개를 전달했다.부천시에 기탁된 삼계탕은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역사회보장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