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10:10
김종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0일, 대한견주관절의학회 편집위원회로부터 학회지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논문 심사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며 학회지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가 국제학술지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학회지 심사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학회지 심사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5.10.20 09:41
김태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교수가 국제폐암학회(IASLC) 병리위원회 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고 밝혔다. IASLC는 폐암 및 흉부종양 분야의 대표적 국제 학술단체로, 전 세계 100여 개국 의사와 연구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병리위원회는 폐암 조직학 분류, 분자진단 기준, 바이오마커 검증,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 등 글로벌 진단 표준화를 담당하는 30명의 전문가 그룹이다. 김 교수는 위촉을 통해 폐암 병리 진단 기준 개선, 분자진단 프로토콜 검토, 바이오마커 표준화 연구 등 다수 국제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김 교수는 현재 전국 120개 병원에서 폐암 검체를 받아 돌연변이 검사를 총괄하며, 국내 폐암 정밀진단 체2025.10.16 10:43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영등포구 주요 관공서와 연달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병원 관계자들은 영등포구청에서 최호권 구청장, 최윤정 보건소장 등과 만나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구청장은 “영등포구가 스마트메디컬 특구로 재지정됐고, 여의도·문래·당산 일대 재건축으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며 “여의도성모병원이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보건소장도 “거점병원과 보건소 간 협력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다음 날인 14일에는 병원에서 영등포경찰서와 간담회를 갖고 응급실 폭2025.09.25 10:17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1층 야외 공간에서 교직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푸드트럭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 영성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 진료와 병원 운영에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아츄, 다코야키, 뉴욕핫도그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3대가 운영됐다.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된 덕분에 교직원들은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점심을 즐기며 짧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푸드트럭 앞에는 자연스럽게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이어졌다. 각 부서에서 바쁘게 일하는 동료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2025.08.29 10:41
강원경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2025년 9월 1일 제37대 병원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강 원장은 ‘용기와 도전’을 경영 방향으로 삼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연구·교육, 생명존중 영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그는 의무원장 재임 기간 임상·연구·영성 분야에서 성과를 쌓았다. 혈액암 치료에 집중해 2024년부터 림프종 CAR-T 치료를 도입했고, 병원은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병원’ Top 250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최소침습 치료도 확대해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 백내장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연구에서는 뇌질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국책 과제를 수주해 신약과 의료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2025.08.12 10:07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2024년 국내 기증 각막이식 건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발표한 ‘2024년도 장기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국내 각막이식은 총 153건으로, 이 중 여의도성모병원이 30건(19.6%)을 담당하며 선두를 기록했다.특히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도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의료진은 진해, 원주 등 먼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안구를 적출하며 치료를 이어갔다.또한 전통 전층각막이식뿐 아니라 앞층판부분층각막이식(DALK), 데세메막박리내피세포이식술(DSaEK), 내피세포이식술(DMEK), 각막윤부줄기세포 이식 등 다양한 첨단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2025.07.15 13:53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4층 강당에서 ‘2025년 제4회 임상의학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5년간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신진 및 중견 연구자들의 연구비 수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별강연에서는 임현국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뇌건강센터장)가 ‘젊은 연구자를 위한 연구비 수주의 A to Z’를 주제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는 지난 5년간 병원 연구진과 함께한 30여 편의 논문 사례를 통해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첫 번째 세션은 강원경 의무원장과 한경도 교수가 좌장을2025.07.07 10:04
양경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제17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청년의사와 LG화학이 공동 제정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임상강사 재직 중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등재된 논문 실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양 교수는 임상강사 기간 중 간질환 분야에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활발히 수행, 총 15편의 SCI(E) 논문을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했다. 주요 논문은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6),, Nature Communications (IF 15.7),,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IF 16.9) 등 세계적 저널에 게재되며 학술적2025.06.18 09:31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가 지난 16일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Words are Hard’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발혔다.이번 행사는 행정부원장 전두병 요아킴 신부와 인사팀 주관으로 마련됐다. 병원 내 폭력과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을 작성하고 기념품을 수령했다. 아울러 ’상호존중 조직문화 실천 다짐‘을 게시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실천을 독려했다.전두병 행정부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2025.06.17 10:55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안과병원에 최신 백내장 수술 장비인 ‘펨토초 레이저’를 도입해 지난 16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펨토초 레이저(카탈리스, 존슨앤존슨社)는 1000조분의 1초 펄스의 적외선 레이저로, 주변 조직에 손상 없이 원하는 부위를 정밀하게 절개할 수 있다. 이 장비는 백내장 수술의 핵심 과정인 수정체전낭절개술, 수정체핵분할, 난시교정용 각막절개를 레이저로 시행해 기존 수술법보다 정확도와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특히, 레이저로 완벽한 원형 절개가 가능해 수술 완성도를 높이고, 수정체핵분할 시 초음파 사용량을 줄여 각막내피세포 손상을 최소화한다. 난시교정용 각막절개로 수술 후 난시도 줄여 환자의2025.05.27 10:43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다음달 2일부터 최신 고정밀 방사선 치료기 ‘트루빔(TrueBeam)’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트루빔은 미국 배리안 메디컬시스템즈가 개발한 첨단 선형가속기로, 폐암, 간암, 전립선암, 뇌종양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해 고정밀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이번 도입으로 여의도성모병원은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방사선치료(SBRT), 표면유도치료 등 고도화된 치료 기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환자의 몸에 마커를 그리지 않고도 정밀한 치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편의성과 치료 정확도를 함께 높였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기존 장비보다 짧은 시간 안에 고용량 방사선 조사가 가능해 환자2025.05.26 10:10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본관 4층 강당에서 ‘2025 영등포구의사회 춘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열렸으며, 영등포구 내 병·의원장 8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의료 지식 공유와 지역 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학술행사는 박석준 영등포구의사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와 여의도성모병원 강원경 의무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허리가 아파요’(정형외과 유지현 교수), ‘외래에서 자주 보는 피부질환’(피부과 이현지 교수), ‘인지장애 치료 방안으로서의 징코빌로바’(정신건강의2025.05.12 14:05
김정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팀 방사선사가 지난다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차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문단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방사선사는 3D 프린팅 기술을 자기공명영상(MRI) 턱관절 검사에 적용한 보조기기 개발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연구의 제목은 “Development of Assistance Device for Magnetic Resonance Imaging Dynamic Temporomandibular Joint Studying Using 3D Printing Technology”이다.해당 연구는 김정완 방사선사가 두 번째로 특허 출원 중인 기술로(출원번호 10-2024-0008727), 3D 프린팅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