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10:58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시설팀 조준혁 소방안전관리자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조 안전관리자는 병원 내 화재 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정착에 헌신하고, 자위소방대 운영체계 강화와 실전형 소방훈련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병원은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조 소방안전관리자는 각 부서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병원형 소방안전 시스템 구축을 주도했다.특히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해 병원 내 충전구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광명소방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하는 등 예방2025.11.13 10:07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비움챌린지’를 열었다고 밝혔다.‘오늘 비우고, 내일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잔반 없는 식습관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AI 푸드스캐너’를 도입해 식판의 음식 종류와 잔반량을 자동으로 인식했다. 이를 통해 잔반량을 최대 50%까지 줄이고, 리워드 제도를 운영해 지속적 참여를 유도했다.또한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친환경 실천을 장려했다. 한 교직원은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하2025.11.12 11:06
정형석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일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국소마취 함유 마이크로니들 개발’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국소마취는 신체 특정 부위의 감각을 차단하는 마취로, 수부 수술에서 널리 사용된다. 최근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에서도 국소마취가 점점 활용되고 있으며,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수술 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주사 시 통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정형석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개발하고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는 경북대학교 약학대학2025.11.11 11:28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7일 수술실에서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술용 전기소작기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약 50명의 병원 자위소방대가 참여했다.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보, 초기 화재 진압과 의료가스 차단, 수술 환자 응급처치 및 대피, 자위소방대의 조직적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종합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수술 중 화재 발생 시 환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각 팀의 임무 수행 능력과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정용훈 병원장은 “의료기관은 특수한 환경에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업무가 이루어지는 만2025.11.10 11:11
이유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5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이유경 교수 연구팀은 ‘실시간 초음파 유도하 후두근 근전도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후두근 근전도에 초음파를 결합하면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의 불편감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표준 검사법을 제시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기존 후두근 근전도 검사는 후두근이 깊고 작은 구조로 인해 정확도가 낮고 검사 시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음파 유도 방식을 개발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검사가 가능함을 확인했다.이유경 교수는 “초음파2025.11.06 11:19
김범석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5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과 장려연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딥러닝 기반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에서 말초신경 자동 인식 및 지표 측정 플랫폼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최우수연제상 수상은 이 연구가 학문적 가치와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기존에 직경이 작아 판별이 어려웠던 신경과, 데이터 샘플 부족으로 딥러닝 학습에 한계가 있던 신경에서도 판별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전처리 기법을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는 국내 의료2025.10.30 11:36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부정맥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제로(0) 펄스장 절제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첫 시술 성공 이후 단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심방세동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특히 시술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이 20% 이상 포함돼, 83세 환자까지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이전 심방세동 시술 후 재발한 환자 10%를 대상으로 한 재시술에서도 높은 효과를 확인했다.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심방세동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약물치료만으로는 근본적 치료가 어렵고, 장기 복용 시 부작용 위험이 높아, 최근에는 시술을 통한 근치적 치료가 선호된다.펄스장 절제술은 심2025.10.29 10:33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가 ‘2025 대한재활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림프부종 환자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받았으며, 국제 핵의학 학술지 Clinical Nuclear Medicine에 게재돼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나 교수는 ‘상지 림프부종 평가를 위한 정량적 림프신티그래피 SPECT/CT 지표 연구’를 주제로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재활의학과 나 교수팀과 핵의학과 이리리 교수팀의 협력 연구 결과로, 임상 평가와 핵의학 영상 분석을 결합해 림프부종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기존 림프신티그래피와 ICG 림프관조영 검사는 림프액 흐름을 영2025.10.14 10:34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오는 19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제4회 유방암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22년부터 매년 이어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중앙대광명병원 암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강좌에는 유방암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 지견과 실질적인 진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실용적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강의는 유방 영상 및 병리학, 유방클리닉의 실제 문제, 유방암 최신 지견 등 세 개 세션으로 나뉘며, 각 세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진다.정용훈 병원장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와 사례들이 오가는 자2025.09.30 11:11
최선영 중앙대학교광명병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장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EADV 장학상은 전 세계 피부과 연구자 중 학문적 성취와 연구 잠재력을 인정받은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제 학술 교류와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최 교수는 지금까지 98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히 연구해 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학문적 기여와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연구력을 알리고, 향후 국제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최선영 교수는 “권위 있는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며, 앞으로도 피부과학 발전과2025.09.22 10:26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14일 열린 ‘2025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 심장뇌혈관 환우, 보호자, 의료진 등 50여 명이 함께 참가해 5km·10km 코스를 완주했다고 밝혔다.이날 마라톤은 남북평화고속철도의 출발지인 광명역의 의미를 담아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로, 올해는 7200여 명이 참가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뛰며 도전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마라톤에는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심근경색·협심증·심부전 등 중증 심장질환을 겪은 환자들이 참여했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영양사 등 치료와 재활을 함께해 온 의료진도 동행해 환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5km를 완주한2025.09.19 11:30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17일,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지부와 함께 ‘2025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헌혈차량 지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내에서 이뤄졌다. 비 오는 날씨에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모아진 혈액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 및 외상환자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병원과 노동조합 측은 참여 교직원들에게 적십자사 기증품 외에 자체 기념품도 제공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이순자 지부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앞으로 무상수혈제도 도입을 통해 혈액의2025.09.17 11:18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15일 여름방학 기간 진행한 ‘심장뇌혈관병원 여름방학 의료체험학습’ 성과보고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기아 AutoLand 광명,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의료체험학습은 2023년부터 광명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기아 AutoLand 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가 사회공헌기금을 후원하며, 초록우산과 협력해 규모와 내용을 강화했다. 올해는 1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의료 현장을 체험하며 생명과 건강의 가치를 배웠다. 특히 40여 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