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젊은 암 환자의 회복을 돕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MY HOPE’ 운동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암 진단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건강한 습관 형성과 또래 환자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최근 암을 진단받는 20~30대 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암을 이겨낸 후에도 학업, 직장, 임신 등 다양한 인생 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치료 이후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프로그램이 중요해지고 있다.‘MY HOPE’는 젊은 암 환자의 치유와 자립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만 20세 이상 45세 이하 암 환자 3인 이상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걷기, 달리기, 등산 등 활동 종류에 제한은 없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