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14:20
과거에는 뼈가 부러지면 골절 부위를 넓게 절개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금속판과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깨골절 치료에서도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면서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최소침습 수술이 늘고 있다. 흉터를 줄이면서도 골유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어깨골절은 어깨 주변의 뼈가 외부 충격으로 부러지는 것을 통칭하며, 쇄골 골절과 상완골 골절이 대표적이다. 쇄골은 흉골과 견갑골을 연결하는 빗장뼈로, 낙상이나 교통사고, 스포츠 활동 중 충돌 등으로 골절되기 쉽다. 상완골은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긴 뼈로, 골절 위치에 따라 어깨 쪽의 근위부, 중간의 간부, 팔꿈치 쪽2026.08.14 14:12
최근 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아 들고 ‘소변검사 이상(혈뇨)’ 판정을 받는 수검자들이 늘고 있다. 통증이 없거나 눈에 피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기 쉽지만, 통증이 없는 '무증상 혈뇨'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통증을 동반한 혈뇨는 요로결석이나 급성 요로감염 등 양성 질환일 가능성이 높지만, 통증이 전혀 없는 무증상 혈뇨는 방광암, 신장암, 신우요관암 등 비뇨기계 악성 종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다. 학술 통계 및해외 연구에서는 미세 혈뇨 환자 중 일부, 육안적 혈뇨 환자 중에서는 더 높은 비율로 암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특히 여성 환자의 경우 혈뇨가 나타났을 때 단순2026.08.14 12:13
여름이 되면 안과 진료실에서는 눈 수술과 관련해 비슷한 질문이 반복된다. "여름에 눈 수술을 하면 상처가 잘 아물지 않나요?", "땀이나 물 때문에 염증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눈 수술은 겨울에 하는 게 더 안전하지 않나요?"'여름에 눈 수술을 하면 덧난다'라는 인식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다. 하지만 현재의 의료 환경과 수술 후 관리 시스템을 고려하면 단순히 계절이 여름이라는 이유만으로 시력 교정 수술이나 백내장 수술을 피해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눈 수술, 계절보다 중요한 것은 '눈 상태'과거와 비교해 안과 수술 환경은 크게 발전했다. 수술실은 온도와 습도, 청정도를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2026.08.14 09:00
여름철을 맞아 오프숄더와 민소매 등 목선이 드러나는 패션과 포니테일처럼 얼굴선을 강조하는 헤어스타일이 자주 활용되면서 턱밑 지방과 얼굴 윤곽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턱밑 지방은 체중뿐 아니라 개인의 지방 분포와 골격, 피부 두께 및 탄력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특정 부위의 지방이 상대적으로 남아 보일 수 있어 이중턱 개선을 위한 비수술적 시술을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이중턱 개선에 활용되는 성분 가운데 하나가 데옥시콜산(DCA)이다. 데옥시콜산 성분을 적용한 '바이블주'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지방세포막에 작용하는 기전을 활용한다.데옥시콜산은 지방세포막2026.08.14 09:00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얼굴이 쉽게 번들거리거나 붉어지면서 피부 고민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코 옆이나 눈썹 주변, 입가에 붉은 기와 각질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여름철 피부 변화로 넘기기보다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여름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데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씻어 내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얼굴에 자극을 주는 요인이 많아진다. 한 가지 원인만 살피기보다 하루 동안 피부가 어떤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지 돌아보고, 몸의 상태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한의학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을 몸속 열이 위쪽으로 치우치고 피지 조절이 흐트러지면서 얼굴에 염증이 반복되는 상태로 본2026.08.13 16:10
아이에게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얼굴을 찡그리고, 목을 움직이거나 헛기침·킁킁거리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버릇으로 넘기기보다 틱장애 증상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린이 틱장애는 성장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형태가 다양해진다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온라인 검색이나 AI 등을 통해 자신의 아이에게 나타난 행동이 틱장애인지 확인하려는 보호자도 늘고 있다.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특정한 움직임이나 소리를 반복하는 신경발달질환이다. 초기에는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코 찡긋거리기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습관이나 버릇2026.08.13 13:59
최근 체중 감량을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단기간에 체중을 줄인 이후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무리한 식단 조절이나 지나친 운동을 반복하면서 피로감과 식욕 조절의 어려움을 경험한다면 단순히 섭취량을 줄이기보다 자신의 체질과 생활습관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근에는 개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 체중 감량을 돕는 한방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체중 증가는 단순히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는 문제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부족, 스트레스, 활동량 감소, 과도한 간식 섭취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2026.08.13 13:56
업무나 학업에 집중하기 어렵고 해야 할 일을 자주 미루거나 깜빡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의지가 부족하거나 성격이 산만해서라고 생각하기보다 성인ADHD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집중력 저하와 충동성, 시간 관리의 어려움 등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받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성인ADHD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질환으로, 개인에 따라 증상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업무 중 실수가 잦거나 중요한 일을 자주 잊어버리고, 한 가지 일에 오래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반대로 흥미가 있는 일에는2026.08.13 13:43
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아이의 키는 유전적인 요인뿐 아니라 성장판 상태와 성장 속도, 영양 섭취, 수면, 운동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 만큼 단순히 현재 키만으로 성장 상태를 판단하기보다 전반적인 성장 과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성장 속도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또래보다 키가 지속적으로 작거나 1년 동안 자라는 폭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경우에는 성장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성장기에는 성장판이 열려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성장 지연의 원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성장클리닉에서는 아2026.08.13 09:00
쌍꺼풀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라인이 흐려지거나 좌우 비대칭이 나타나 재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라인이 지나치게 높거나 두꺼워 보여 현재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쌍꺼풀재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하지만 쌍꺼풀재수술은 단순히 기존 라인을 지우고 새로운 선을 만드는 수술로 접근하기 어렵다. 이미 한 차례 이상의 수술을 거친 눈은 피부와 근육, 지방 등 조직의 상태가 달라져 있을 수 있고 수술 과정에서 형성된 유착이나 흉터 조직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기존 쌍꺼풀 라인이 불만족스럽다고 해서 무조건 높이를 낮추거나 새로운 라인을 만드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이전 수술 방법과 현재 유착 정2026.08.13 09:00
처음 코성형을 고민하는 경우 ‘콧대가 낮으니 조금 높이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코는 단순히 높이만 달라진다고 전체적인 인상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부위는 아니다. 콧대가 높아지더라도 시작점이 지나치게 높거나 코끝과의 연결이 어색하면 오히려 코가 길어 보이거나 인위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콧대는 적당하더라도 코끝이 처져 있거나 들려 있다면 원하는 코 라인이 만들어지기 어렵다.때문에 첫 코수술에서는 콧대의 높이뿐만 아니라 코가 시작되는 위치, 콧대에서 코끝으로 이어지는 라인, 코끝의 높이와 모양, 비주변곡점, 비순각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각각의 요소가 자연스럽게 연결됐을 때2026.08.12 16:47
척추전방전위증은 위쪽 척추뼈가 아래쪽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 나가면서 요추의 정상적인 정렬이 어긋나는 질환이다. 성인에서는 척추뼈를 지지하는 디스크와 후관절 등이 노화로 퇴행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전방전위증이 흔하며, 척추뼈 연결 부위에 결손이 생기는 척추분리증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척추뼈가 앞으로 밀리면서 척추관이나 신경이 지나는 공간이 좁아지면 허리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와 허벅지,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과 저림,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척추전방전위증은 활동량이 늘수록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다. 서 있는 자세에서는 체중 부하가 요추에 지속적으로 전달되고, 걷는 동안에는 척추 마디에 반복2026.08.12 09:30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체중계 숫자다. 몇 kg이 빠졌는지, 목표 체중에 도달했는지가 노력의 결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진료실에서 다양한 체형을 만나보면 체중이 몸매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키와 같은 몸무게라도 어떤 사람은 날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로 보이는 반면, 어떤 사람은 실제 체중보다 더 부해 보이는 경우가 있다.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바로 체형의 비율과 지방이 분포된 위치다. 물론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체중 관리는 중요하다. 하지만 의료진의 관점에서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평가할 때는 단순히 숫자가 아닌 전체적인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