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 14:29
GC녹십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Medicine 신약 개발 전 주기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의 핵심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57개월간 정부 지원금 약 177억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전문 AI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표적 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연세대학교가 과제를 총괄하며, 아이젠·히츠·목암생명과학연구소·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AI 플랫폼 개발을, GC녹십자·대웅제약·연세대학교가 플랫폼 검증을 맡는다.GC녹십자는 AI 플랫폼이 도출한 후보물질을 실험으로2026.05.15 10:43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요법 임상 3상 결과를 15일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6)에서 발표했다.임상은 총 461명을 대상으로 14일간 진행했다. 펙수프라잔(40mg) 또는 란소프라졸(30mg)에 아목시실린·클래리트로마이신 두 가지 항생제를 함께 쓰는 삼제요법으로 제균율을 평가했다. 전체 환자군에서 펙수클루 투여군의 제균율은 83.64%로, 대조군 77.93%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항생제 내성 환자군에서 결과가 두드러졌다.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에서 펙수클루 기반 요법의 제균율은 54.76%로, 란소프라졸 기반 대조군 28.57% 대비 약 26%포인트 높았다.2026.05.14 14:56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제약 시장에서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 모두 처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은 2025년 4분기 기준 유럽에서 합산 점유율 70%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83%, 프랑스 82%, 이탈리아 80%로 주요 5개국(EU5)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독일에서 50%로 과반을 넘었고, 그리스와 룩셈부르크에서는 100%에 가까운 점유율을 나타냈다.항암제 베그젤마(베바시주맙)는 전분기 대비 4%포인트 오른 30%의 점유율로 베바시주맙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9월 유럽에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2026.05.14 14:37
대웅제약이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에 디지털 폐기능 검사 솔루션 '더스피로킷(THE SPIROKIT)'과 안저카메라 '옵티나(OPTiNA)', AI 안저검사 솔루션 '위스키(WISKY)'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도입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가 만 56세·66세 대상 필수 항목으로 포함된 것과 맞닿아 있다. 늘어나는 검진 수요에 대응하고 진단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강릉아산병원이 선제적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한 것이다.더스피로킷은 검사 중 환자의 호흡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검사 적절성을 즉각 판단하는 디지털 폐기능 검사기다. 실시간 화면 가이드를 통해 환자가 올바른 방식으로 호흡하도록 유도해 검사 일관성을 높2026.05.14 11:25
JW중외제약이 희귀 소아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DDC-0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글로벌 무대에 처음 공개한다. 회사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6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World Orphan Drug Congress USA 2026)'에 참가해 관련 성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DDC-02는 피트홉킨스 신드롬(Pitt-Hopkins syndrome)을 포함한 희귀 유전성 소아 뇌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경구용 소분자 화합물이다. 이들 질환에서 나타나는 Wnt 신호전달 저하에 주목해 결핍된 신호전달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저분자 물질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회사 측 AI 기반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를 활용해 도출했으며, 유전체 분2026.05.13 14:44
메디컬 디바이스 기업 메타약품(대표 이수진)은 지난 5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메타약품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대표 PDO 봉합사 브랜드 ‘미니팅(MINITING)’과 모발이식 의료기기 브랜드 ‘메타헤어(META HAIR)’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의료진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미니팅은 메타약품이 독자 개발한 특허 구조 ‘더블 앵글 코그(Double Angle Cog)’ 디자인이 적용된 PDO 봉합사 제품이다. 동일 높이의 기존 코그 대비 더 많은 피부 조직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유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타약품에 따르면 미2026.05.13 13:35
셀트리온이 글로벌 ESG 평가 지수인 'DJ BIC(Dow Jones Best-in-Class)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3일 밝혔다.DJ BIC는 S&P글로벌이 매년 전 세계 1만2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글로벌 ESG 지수다. 이 중 월드 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ESG 평가 상위 10%만 편입되는 지수다. 셀트리온은 올해 월드(World)·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코리아(Korea) 3개 지수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환경 분야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판매 제품 11종을 대상으로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전2026.05.13 12:13
대웅제약이 이노보테라퓨틱스의 차세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008'을 도입하는 라이선스 인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 65억원과 임상 단계별 조건부 지급금(마일스톤) 6560억원을 더해 6625억원이다.INV-008은 손상된 장 점막 재생을 목표로 설계된 경구용 치료제다. 장 점막 재생에 관여하는 물질(PGE2)을 분해하는 효소(15-PGDH)의 작용을 억제해 손상 부위 회복을 촉진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생물학적 제제나 JAK 저해제 등 기존 치료제가 면역·염증 신호 차단에 집중하는 것과 다른 접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임상 단계에서 점막 재생 촉진과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개발 가능2026.05.13 09:52
태극제약이 경기도 약사들을 대상으로 기미 치료제 도미나크림의 임상 정보와 복약 상담 전략을 공유했다.태극제약은 지난 1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참가해 도미나크림을 주제로 세미나 세션을 진행했다. 부산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가 연자로 나서 '도미나의 다양한 활용과 복약지도'를 주제로 강연했다. 약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강연에서는 도미나크림이 단순 미백제나 화장품이 아닌 색소 질환 치료제라는 점을 짚었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의 약리 기전과 색소침착 질환 관련 임상 정보를 다뤘으며,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성분 함량별(2%·4%) 제품 선택 기준, 올바른 사용 주기와 휴지기2026.05.12 17:02
질병 유발 단백질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예 제거하는 방식의 차세대 신약 개발에 국내 두 바이오 기업이 힘을 합쳤다.아피셀테라퓨틱스와 프로앱텍은 LYTAC(라이소좀 표적 키메라) 기반 단백질 분해 신약 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12일 맺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세포 밖 질병 관련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겨냥해 제거하도록 설계하는 'eTPD' 기술을 제공하고, 프로앱텍은 비천연 아미노산을 단백질 특정 위치에 정밀 삽입해 약물을 원하는 지점에 연결하는 독자 플랫폼 'SelecAll™'을 적용한다. 양사는 두 기술의 결합으로 LYTAC 후보물질의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LYTAC은2026.05.12 16:57
셀트리온이 프랑스 현지 헬스케어 기업을 인수해 약국 영업망과 일반의약품(OTC) 사업 기반을 한꺼번에 손에 넣었다.셀트리온은 12일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를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을 통해 지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1912년 설립된 지프레는 프랑스 전역에 9000개 이상의 약국 영업망과 800여 개 병원 공급망을 갖춘 로컬 헬스케어 기업이다. 생리식염수(점유율 42%)·치아미백제(28%)·영유아 제품 등 140여 종의 OTC·약국 의약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인수의 핵심은 프랑스 정부가 확대하고 있는 '대체조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약국 영업력 확보다.2026.05.08 11:05
대웅제약이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주 1회’가 주류인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월 1회’로 바꾸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8일,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의 월 1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티온랩테라퓨틱스의 미립자 코팅 기술인 ‘큐젝트 스피어(Quject®Sphere)’와 대웅제약의 균일 입자 제조 공정인 ‘큐어(CURE®)’ 플랫폼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중소 바이오기업의 혁신 기술과 대형 제약사의 임상·인허가 역량을 결합한 상호 보완적 모델로 평가받는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2026.05.07 11:19
GC녹십자는 자사의 뇌실투여형(ICV)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페루 허가는 일본과 러시아에 이어 획득한 세 번째 해외 품목허가로, GC녹십자는 이를 발판 삼아 중남미 국가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헌터증후군은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환자의 약 3분의 2가 중추신경계 손상을 동반하는 중증 형태를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인지 기능 저하와 행동 이상이 나타나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헌터라제 ICV는 약물을 뇌실 내로 직접 투여하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정맥주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