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솔루션 브랜드 하루미츠는 최근 출시한 ‘하루미츠 말차 브리즈’가 초도 물량 소진 이후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예약 판매는 일정 기간 판매량이 이어진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소비자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부 수량에 한해 할인 혜택도 적용됐다.‘하루미츠 말차 브리즈’는 녹차에서 추출한 말차와 특허 원료 TF-343을 배합한 제품이다. 말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TF-343은 니코틴 대사 관련 기능성 소재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잇몸 건강을 위한 복합물(DTC), 호흡 건강 성분, 프로폴리스, 도라지, 대나무 수액 등 다양한
휴온스메디텍은 19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하창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하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제약, 박스터, 동화약품, 휴젤, 시지바이오 등에서 25년 이상 제약·의료기기 분야의 영업 및 해외 사업을 담당해왔다.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해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사업 운영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하 대표는 “해외 진출 확대와 매출 기반 다변화에 중점을 두겠다”며 “전략적 제휴와 연구개발 투자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더마샤인’ 시리즈 일부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와 스트라이커(Stryker)가 신경혈관 로봇 시술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뇌졸중과 동맥류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혈관 시술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 공동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로봇 기술, 영상 유도 기술, 치료 장비 등을 통합한 하나의 시스템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로봇 시스템 설계부터 영상 기반 내비게이션, 워크플로우 최적화, 치료 기기 통합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한다.현재 신경혈관 시술은 복수의 시스템과 도구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시술 효율성과 정밀성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은 미국 헬스&뷰티 브랜드 ‘바이닥터엘리(bydr.ellie)’와 스킨케어 제품 3종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바이닥터엘리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의사 겸 뷰티 브랜드 사업가 엘리 변(Dr. Ellie Byun)이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약 2년간의 제품 개발 협력에 따른 결과로, 히알루론산(HA) 동결건조 볼, 세럼, 고형화된 HA 마스크팩 등 3종이 출시 대상이다.고형화된 마스크팩 제품은 액상 성분을 고체 형태로 가공해 보존제 사용을 줄였으며, HA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해당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는 새로운 유형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제품은 오는
휴메딕스는 지난 18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충북도지사로부터 모범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품질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를 선정해 진행됐다. 휴메딕스는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완제생산3팀 조경동 팀장은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휴메딕스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지역 대학과 협력한 채용 연계형 인턴제 운영,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정규직 채용, 여성 근로자 및 임산부 근로 보호 복지제도 운
레이저 미용·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지난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피코 마스터클래스(Pico Masterclass)’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마드리드 로베가 클리닉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전역의 피부과 전문의와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레이저옵텍 피코초 레이저의 최신 기술과 임상 활용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주요 연사로는 미국 ASLMS 회원이자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코스타리카 출신 피부과 전문가 호세 타부쉬 박사(Dr. José Tabush)가 초청됐다. 스페인 피부과 전문의 에구렌 박사(Dr. Cristina Eguren)와 모랄레스 박사(Dr. Carlos Morales)도 각각 헬리오스785(HELI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미국 법인 이지스메디텍(Aegis Meditech, INC)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세계흉벽학회(CWIG 2025)’에 참가해 흉벽기형 수술용 임플란트 ‘팩투스(Pectus)’를 소개했다고 밝혔다.CWIG는 선천성 흉벽기형(오목가슴, 새가슴 등) 치료와 관련된 수술법 및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학회로, 흉부외과, 소아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참석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참가했다.이지스메디텍은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의료진과의 교류를 진행했으며, 일본 파트너사 솔브(Solve Co., Ltd.)는 제품 시연과 실습 세션(Dry Lab)을 통해 ‘팩투스’의 사용
분자진단 기업 진매트릭스는 자사 ‘네오플렉스(Neoplex™)’ 제품군이 유럽연합(EU)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 ‘CE-IV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인증 대상은 호흡기·폐렴감염병(RI), 성매개감염병(ST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제품군과 분석 소프트웨어 등이다.CE-IVDR은 기존 CE-IVD보다 심사 기준이 대폭 강화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이다. 성능과 품질뿐 아니라 임상 근거, 제품 출시 이후의 모니터링 체계까지 포함해 국제적 신뢰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인증은 독일 TÜV SÜD를 통해 진행됐다. 진매트릭스는 제품 개발과 임상 검증, 양산 및 품질관리 등 전 단계에서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이에 따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 제조사 클래시스가 자사 리프팅 기기 ‘볼뉴머’와 ‘슈링크 유니버스’를 활용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제품의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위로-올림’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클래시스는 배우 채수빈을 ‘슈링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모델로 기용해, ‘피부, 자신감을 리프팅’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리프팅 시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태도 변화를 고려한 메시지 구성이다.앞서 ‘볼뉴머’ 캠페인에서는 배우 박서준이 참여해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라는 테마로 제품의 기능과 함께 정서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5~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주 1회 피하주사)의 최신 리얼월드 연구(REACH)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는 미국 메디케어 가입자 중 66세 이상, 심혈관 질환 동반 2형 당뇨병 환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오젬픽®은 같은 계열 약물인 둘라글루타이드 대비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을 포함한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을 23% 낮췄다.또한 사망 위험은 26% 낮아졌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였다. 오젬픽®은 MACE 외에도 불안정 협심증, 심부전 입원 등 5개 항목을 포함한 복합지표(5-POINT MACE)에서도 위험을 25%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19일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와 유전자 데이터 기반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유전자 분석과 제조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엔젠바이오는 수십만 건 이상의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와 AI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만 맞춤형 기능성 소재 개발, 뇌 건강 및 실버케어 제품 연구, 글로벌 마케팅 협력 등에서 코스맥스바이오와 협력한다.코스맥스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ODM 분야에서 R&D와 생산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제11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일차의료학술상’은 가정의학과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이충형 원장은 2002년부터 ‘이주민건강연구회’ 활동을 통해 이주민 주치의 역할을 맡으며, 취약계층 보건의료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그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이주민 만성질환, 미얀마 이주노동자 의료 이용 실태, 재택의료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고, 건강보험공단 연구과제 자문위원으로 정책 반영에도 힘썼다.또한 의대생과 간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대회(ICoLA 2025)에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장학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카우식 레이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ARC 심혈관질환 국가책임자 교수와 양석훈 서울대 교수, 정경혜 세종충남대 교수가 발표와 토론을 이끌었다.레이 교수는 ‘죽상동맥경화증 역전-크레스토® 20년 임상 근거’를 주제로, LDL-콜레스테롤이 플라크 형성과 심혈관 사건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조기에 적극 관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CSL 시퀴러스코리아와 삼진제약이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19일부터 TV와 디지털 채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뢰감 있는 한석준 아나운서를 모델로 내세워 ‘플루아드쿼드’를 친근한 ‘아드’라는 애칭으로 소개하며, 고령층에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에서 위험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입원과 사망 위험이 특히 높다. 감염 후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사망 위험도 최대 6배까지 치솟는다. 노화로 면역력이 약해 표준 백신의 예방 효과가 31~58%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면역증강제 MF59®가
애브비가 국제두통학회(IHC) 2025에서 아토제판트(아큅타)의 편두통 예방 효과를 토피라메이트와 직접 비교한 TEMPL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TEMPLE 연구는 월 4일 이상 편두통을 겪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제판트(60mg, 하루 1회)와 최대 내약 용량 토피라메이트(50~100mg)를 24주간 비교한 3상 무작위, 이중 맹검 다기관 연구다.연구 결과 아토제판트는 치료 중단율(이상반응에 의한)에서 토피라메이트보다 유의하게 낮았다(12.1% vs 29.6%, p<0.0001). 이상반응 전체 발생률도 아토제판트군이 76.9%, 토피라메이트군은 88.8%로 차이를 보였다.임상적 유효성을 나타내는 월평균 편두통 일수(MMD) 50% 이상 감소 환자 비율은 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포스부비르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사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형간염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소포스부비르 도입을 기념하고, WHO의 2030년 간염 퇴치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Let’s Fini‘C’ 캠페인 목표를 공유하고, 국내 첫 처방 사례와 길리어드의 간염 치료 리더십을 되돌아봤다. 또 임직원들이 2030년 간염 퇴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제작해, 5년 후 세계 간염의 날에 개봉할 계획이다.소포스부비르 국내 첫 처방의인 장병국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간질환
셀트리온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유럽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내 첫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퍼스트무버 지위를 활용해 빠른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한다.가장 먼저 북유럽 주요 국가인 노르웨이에서 옴리클로를 선보였으며, 현지 법인은 약국 등 주요 유통 채널과의 소통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올해 4분기부터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EU5 국가와 인접국으로 순차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출시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옴리클로의 선점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유럽 시장은 입찰(Tender) 방식을 주로 사용해, 퍼스트
종근당은 지난 18일 충남 천안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20여 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종근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자율형 공장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실시간 관제, 분석, 예측 등 AI와 작업자가 협업하는 운영 체계를 마련해 품질과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신기술 도입도 함께 추진한다.구축될 AI 관제 시스템은 이미지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 모달 모델을 적용한다. 기존 분산 관제 시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한국 바이오텍 프로젠(ProGen)이 GLP-1/GLP-2 이중작용제 ‘PG-102’의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PG-102는 프로젠의 NTIG® 융합단백질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약물로,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GLP-1R), 내장지방 감소와 근육 보존(GLP-2R), 장기 지속성(NTIG)을 함께 구현한다. 발표 내용은 말기 당뇨 전임상, 비만 전임상 및 임상 1c, 근육강화제 병용 연구 등 세 분야로 나뉜다.‘Beyond GLP-1 horizon’ 세션에서는 말기 당뇨 동물 모델에서 PG-102가 혈당 정상화와 체중 유지를 동시에 보인 점이 소개됐다. 기존 GLP-1 약물이 혈당 조절과 체중 감
휴온스엔은 이노시톨 성분 기반의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마이시톨 포 맨(Myositol for Me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제품은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의 건강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노시톨은 일반적으로 여성 건강 관련 제품에 주로 활용돼 왔으나, 최근 일부 연구에서 남성 건강과의 연관성도 제시되고 있다.제품에는 미국 UAA사로부터 공급받은 마이오 이노시톨이 사용됐으며,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제형은 액상 스틱 형태로 구성됐다.판매는 휴온스몰, 휴온스엔몰, 마이시톨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지며, 출시 기념 행사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휴온스엔은 최근 어린이용 제품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