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인 가구’는 매년 늘어나 최근 40%에 육박하고 있다. 이들은 취미활동을 적극 즐기는 레저·문화생활의 주요 소비자로 활약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혼자 집안에서 지내야 하는 1인 가구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심혈관질환 등 갑작스러운 급성 질환이 발생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정은진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외출이 힘든 코로나19시대 1인 가구의 건강 지침에 대해 알아본다.40%에 육박하는 국내 1인 가구 … 코로나 19로 외부활동 축소에 건강 악영향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