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월 30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절차 착수를 공식 승인하는 인가서류 접수증(Confirmation Letter, C/L)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접수증 발급은 인가 심사에 필요한 모든 서류 제출이 완료되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공식 문서로, 이후 인가 절차가 본격적으로 개시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설립 중인 폴란드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현지법인 설립에 나서게 됐으며, 베트남 현지법인은 아세안 금융벨트의 핵심 거점이자 진출 중소기업 금융 지원의 허브로 육성될 계획이다.이번 성과는 기업은행이 지난 2017년 7월 설립 인가를 신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