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바바메킵(ABN401)’이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신속 개발과 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지정으로 허가 심사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이 기대된다.바바메킵은 MET 유전자의 엑손14 결손 변이가 있는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표적 항암제다. 현재 단독·병용요법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임상 결과 단독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45%, 1차 치료 환자군에선 약 50%를 기록해 경쟁력 있는 치료제로 평가받는다.에이비온 관계자는 “희귀의약품 지정은 바바메킵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
에이비온(대표 신영기)은 지난 6일 회사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바바메킵(코드명: ABN4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의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협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 코드명 ‘ABN401’이었던 바바메킵은 최근 정식 명칭을 확정했다. 현재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중인 ‘바바메킵’은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신규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향후 2년간 총 7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바바메킵’의 글로벌 임상2상 완료 및 다음 단계 임상의 IND 승인까지를 목표하고 있다.에이비온의 ‘바바메킵’은 c-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