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솔루션 ‘닥터스 실손청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닥터스 실손청구’는 회사의 대표 EMR 솔루션인 ‘닥터스’와 보험사를 연동해 별도 서류 발급 없이 환자들의 실손보험 청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환자가 수납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실손보험 청구 안내 알림톡이 발송돼 병원에서의 실손보험 관련 민원 업무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이번 ‘닥터스 실손청구’를 통해 ‘닥터스’를 사용하는 병원과 해당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추후 제공될 보험 관련 신규 서비스도 기대해달라”고 말...
15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안(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의사·약사 단체에서 개정안에 대한 위헌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같은 날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 같이 밝혔다.이들 단체는 “정보 전송의 주체인 환자와 보건의료기관이 직접 보험회사로 전송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전송 방법”이라며 “개정안이 취지와 다르게 오직 보험회사의 편의성만 보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그간 금융위, 의료계, 보험협회가 참여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11차례 논의가 이어지고 있었음에도 이를...
대한한의사협회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한‘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저극적인 찬성 입장을 밝혔다.한의협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는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보험 청구 권리를 확보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표했다.‘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 등의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하고, 요양기관은 이러한 요청에 따르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와 관련한 전산체계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한 사무를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