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가장 피하고 싶은 야근이 심장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헬스라인(Healthline)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야근을 자주하는 직장인이 심박수가 불규칙한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이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루잉리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야근이 심방세동 및 심장 질환 사이의 인과 관계를 보여줄 수는 없지만 야근이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연구팀은 UK Biobank의 283,000명 이상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평생동안 야근을 한 사람들의 경우 심방세동 위험이 18%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