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올해 전국 표본감시 분석 결과, 예년보다 살모넬라균감염증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2021년 20주차(5.23.~5.29.)까지는 과거 5년 수준으로 신고 되었으나, 21주차부터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26주차(6.27.~7.3.) 이후로는 부산지역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올해 8~9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과거 5년 발생경향을 고려하였을 때 9월말까지 살모넬라균감염증의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신고된 살모넬라균감염증의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7월 19일부터 발생한 부산 연제구 소재 음식점에서, 인체검체 (환...
샐러드 재료로 사용되는 로메인 상추를 섭취하고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E.coli)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해 미국 전역에 비상이 걸린 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에는 절단과일을 섭취한 33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씨엔엔(CNN)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은 미국 뉴저지의 한 도매업체로, 현재 2019년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판매된 자른 칸탈루프, 파인애플 등을 회수조치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도매 회사가 병원과 식당, 학교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에 펜실베니아 보건부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환자가 4개의 의료시설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사람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라남도 담양군 소재의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티라미수’와 ‘화이트붓세’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7일인 ‘티라미수’ 제품과 2018년 11월 30일 ‘화이트붓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