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초록우산)과 함께 신탁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상속 플랜을 설계할 때, 고객이 자신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신탁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재산을 신탁기관에 맡겨 관리·운용하면서 수익이나 원금을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자가 유언대용신탁 계약을 활용해 보다 간편하게 기부를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교육기관을 지원할 방침이다.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신탁을 통해 초록우산에 기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