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TPD)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 업테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후보물질 ‘UP1002’에 대한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해당 후보물질은 PLK1(Polo-like kinase 1)을 분해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며, 이번 임상은 소세포폐암(SCLC)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내에서 진행된다. PLK1을 타깃으로 한 TPD 기반 항암제의 임상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임상은 초기 용량 증량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이후 확장 코호트를 통해 항종양 활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대상 환자 수는 30~60명이며, 내년 중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소세포폐암은 진행
업테라(대표이사 최시우)는 중국 소재의 유명 바이오전문 VC인 YuanBio Venture Capital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업테라는 ▲2019년 Pre-Series 약 26억원, ▲2020년 Series A 약 127억원, ▲2022년 Series B 약 280억원 투자 유치 이후 약 1년만에 Series B-브릿지 100억원을 추가로 유치하며 총 5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대신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브릿지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한 YuanBio Venture Capital은 2013년에 설립되어 초기 및 성장 단계 기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중국 내에서 10대 벤처 캐피탈로 성장...
(주)업테라(대표이사 최시우)는 소세포폐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하는 PLK1 분해약물의 비임상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신규 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위해 유효, 선도, 후보, 비임상, 임상단계 등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정부지원사업이다.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이전과 미국 FDA 신약 승인 등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 신약의 개발 단계별 유망 물질을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한다.업테라가 선정된 국가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는 후보, 비임상 단계의 과제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