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지난 9일 창립 73주년을 맞았다. 김승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이제 글로벌 선두”라며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분야의 선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냉철한 국제정세 판단과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 대담한 현지 진출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조선과 방산 분야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그룹 전체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로 한미 조선 협력의 중심에 선 조선 부문과, 유럽·호주·중동 등지에서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수출 기반을 확대한 방산 부문을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핵심 산업에서의 원천기술 확보가 선도기업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 기업 노을(376930)은 미국 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으로부터 자사의 핵심 기술인 접촉식 패치와 이를 이용하는 염색 방법 및 그 제조 방법에 대한 원천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노을이 이번에 획득한 원천 특허는 겔 내부에 염색 시료와 용매를 함께 저장하는 구조의 접촉식 염색 패치를 이용한 염색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는 노을의 독자적인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ostaining) 기술의 핵심 내용 중 하나다.해당 기술을 통해 액체가 필요 없는 카트리지 구성이 가능해져 현장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 검사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진단 카트리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복수의 유전자 타깃을 동시에 정량 분석 가능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 원천기술 ‘엠큐텍(MQ-TeQ)’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C-태그(C-Tag)’원천기술로 분자진단 시장 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진매트릭스는 이번 신규 원천기술인 엠큐텍의 특허 등록을 기반으로, 미래 분자진단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다수의 바이오마커에 대한 실시간 정량 분석을 가능케 하는 '엠큐텍(MQ-Teq)' 신기술은 분석 후에 추가적인 데이터 가공이나 연산이 필요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이에 유전자 증폭기(PCR Cycler) 연동에 있어서도 특정 장비에 구애 받지 않아, 제...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진단 및 예후 예측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유럽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유럽 특허 등록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인정받게 되었다.이번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된 기술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뇌졸중 원인과 중증도를 진단하고 예후 예측을 하는 원천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국내에서는 비급여처방이 되고 있는 JBS-01K의 기반 기술 특허로 제이엘케이는이 기술을 토대로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일본에서도 이미 특허 등록에 성공하여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
국내 연구진이 단독 기술로 심장혈관 융합 영상의 원천기술 개발부터 첫 임상 적용까지 성공했다.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교수 융합 연구팀이 고속 융합 카테터 영상 시스템을 개발, 심장혈관 내 고위험 동맥경화반의 고해상도 정밀 분자영상을 인체 내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연구팀은 2011년 네이처 메디슨에 융합 카테터 기술 구현 가능성을 처음 보고한 바 있으며, 이번에 세계 첫 임상에서 총 79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상 획득에 성공했다.본 연구에서는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 20명과 안정형 협심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영상을 획득한 후 6개월 추적 영상을 통해 심장혈관 내...
미래셀바이오는 자사의 희귀질환인 간질성 방광염 세포치료제 ‘MR-MC-01’의 상업임상 1/2a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미래셀바이오는 2023년 4월 간질성 방광염 세포치료제 MR-MC-01의 임상 2상 마지막 대상자인 16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이어 6개월간의 추적관찰을 끝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시험종료보고서를 제출했다.미래셀바이오는 MMSC를 활용하여 간질성 방광염의 주요 병인인 염증을 완화하고 극심한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독자적 ENS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배아줄기세포로부터 고순도의 MMSC(유사간엽줄기세포)를 획득하여 약물의 ...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복수의 유전자 타깃을 동시에 정량 분석 가능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 원천 기술 ‘엠큐텍(MQ-TeQ)’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홍선표 연구총괄 부사장은 “분자진단에서 바이오마커의 존재 여부 확인과 양을 측정하는 것은 병의 진단, 질병 예후 및 치료제 반응 예측을 위한 필수 단계”라며, “이번 엠큐텍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시에 다수의 분자 정량이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진매트릭스의 신기술 엠큐텍은 프로브의 형광 신호를 분석 구간별로 선택 제어함으로써, 하나의 형광 신호에서 표적 서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다수의 바이오마커에 대한 정량 값을 얻을 수 있다.또한, 유전자 증폭 반...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GEEV(Genetically Engineered Enveloped Vaccinia) Platform 기술을 소개한 국·영문 버전의 영상을 제작하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GEEV Platform기술은 신라젠의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널리 알려진 SJ-600시리즈의 원천 기술이다.GEEV Platform 기술은 혈중 항바이러스 물질을 저해하는 보체조절단백질 CD55를 바이러스의 외피막에 직접 발현하도록 설계해 정맥으로 투여해도 항암 바이러스가 생존하게 되고, 더 많은 항암 바이러스가 종양에 도달해 높은 항암 효능을 발휘한다. 또한 플랫폼 기술로서 암 치료 효능을 상승시킬 수 있는 복수의 치료 유전자를 탑재할 수 있다.신라젠의 차세대 항암 바이러...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핵심 기반기술인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용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바이오와 미국 NIH(국립보건원)는 지난 11일 새로운 팬데믹 대비를 위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미국 특허청이 이 계약 체결 직후 곧바로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해 특허를 결정해 현대바이오와 NIH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씨앤팜이 특허를 취득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제용 약물전달체는 인체에 무해한 무기물을 이용해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연구책임자), 여의도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문수진 교수(공동연구원), 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기조 교수(공동연구원)가 진행하는 ‘전신홍반루푸스 환자 및 동물 모델을 통한 멀티오믹스 기반 면역조절 파마바이오틱스 및 후보소재의 발굴과 유효성·안전성 규명 연구’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치료원천기술개발사업에 최근 선정되었다.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 9개월이고, 연구비는 총 57억원을 지원받는다.연구 목표는 대표적인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 관련 멀티오믹스(메타유전체·전사...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치료 원천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과기부는 난치성 질환 및 항암 치료에 대해 기존 치료법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치료 원천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연구과제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총 연구비 57억원의 규모로 진행된다.에이치이엠파마는 연구개발과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만성 난치성 질환 및 항암치료 원천기술개발’의 주관연구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이세원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조성엽 교수와 함께 참여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특히...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유타대학교 오카노(Okano) 교수팀과 진행 중인 공동 연구 ‘인체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시트의 강화된 면역억제 기능’에 대한 연구 논문(논문명: Interferon-Gamma Primed Human Clonal Mesenchymal Stromal Cell Sheets Exhibit Enhanced Immunosuppressive Function)을 국제학술지 ‘Cells’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오카노 교수팀은, 에스씨엠생명과학이 특허 받은 원천기술로 생산∙배양한 고순도, 고효능의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기술과 조직공학 기술을 융합해 세포시트(Cell Sheet)를 제작했으며, 줄기세포 혈관 이식으로 치료 효능을 확인하기에 한계가 있는 질환에 대해 세포시트를 타깃 장기에 직접 생착시킨 ...
바이온(대표이사 김병준, [032980])은 미래셀바이오가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MSC)의 제조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셀바이오는 현재 간질성방광염 치료제(MR-MC-01) 임상 1/2a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간질성방광염은 국내 식약처로부터 난치성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을 받은 상태이다.회사 관계자는 “미래셀바이오가 보유한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MSC)의 플랫폼 기술은 세포손상 없는 자연선택적 분화유도기술을 활용해 제조공정을 단순화했다”며 “MMSC의 탁월한 증식능력과 초고순도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배뇨장애, 신경계, 자가면역계, 근골격계, 염증관련, 심혈관계 등 적...
㈜지플러스생명과학(대표이사 최성화)이 코르테바(Corteva, Inc.)의 계열사 ‘파이오니아하이브레드(Pioneer Hi-Bred International, Inc., 대표이사 Paul E. Schickler)’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CRISPR-Cas9’ 원천기술 도입(L/I,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향후 회사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인 크리스퍼 플러스를 비롯해 식물 종자 분야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연구 개발의 혁신을 이뤄 나간다는 목표다.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이사는 “파이오니아와 라이선스인 계약 체결로 회사는 식물 종자 분야와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더욱 ...
㈜알테오젠은 재조합 인간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피하주사 제형 최적 조건의 제형특허를 출원하였다고 1일 밝혔다.㈜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에 재조합 인간히알루로니다제 피하주사에 대한 제형특허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퍼제타 및 다른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들의 피하 주사형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수 있는 독보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에 재조합 인간히알루로니다제의 최적 제형 기술에 대한 전세계 권리를 넓게 확보하여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으로 피하주사형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한편 ㈜알테오젠은 재조합...
피엘마이크로메드는 간암 치료 등에 사용되는 기존 의료용 색전 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바이오 색전용 치료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암 치료에 주로 시술되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은 종양 세포로 가는 간동맥을 항암제가 혼합된 색전물질로 막아 종양을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절제술이 어려운 중기 이상의 환자에 널리 시행되고 있다.기존 색전물질은 혈관이 완전히 재개통되는 기간이 약 3주 정도로 길어서 염증반응에 의해 세포벽이 섬유화되거나, 정상혈관까지 폐색될 우려가 있었다. 또한 색전후증후군 등의 부작용도 빈번히 발생해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고통을 겪었다.이에 반해, 피엘마이크로메드의 스마트젤은...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이 머크와 BioReliance® End-to-End 솔루션을 통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ALT-B4)의 생산 공급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하였다고 25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머크는 알테오젠의 기존 공정을 프랑스 Martillac에 있는 머크의 cGMP 시설로 이전하여 피하 주사형 항체 치료제에 사용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을 포함하는 후기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머크의 생명 과학 프로세스 솔루션 책임자 인 Andrew Bulpin은 “자가 치료를 가능하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의료 비용을 절감할수 있는 피하주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계약은 정맥주사로 대량 투여해야 할 생물...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이 지속형 바이오베터 NexP 기술에 대한 특허를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11개국 특허 등록에 이어 브라질에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다고 1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 특허 기술은 약물이 인체 내에 들어왔을 때 인체 내에 약물의 지속성을 유지, 즉 체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자사의 원천 기술인 ‘NexP™ 융합기술‘과 관련된 특허인 “신규한 알파-1 안티트립신 변이체, 이의 제조방법 및 용도”에 대한 기술이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당뇨병치료제, 빈혈치료제, 성장호르몬 등 바이오의약품을 사람의 체내에서 생물학적 활성을 유지한 채 오래 머무르게 하여, 약효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 1회의 주사 횟수...
시선테라퓨틱스(대표 김혜주)는 PNA 기반 건선 치료제 파이프라인 POL202 및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파이프라인 POL101의 국내 특허를 지난 8일 취득했다고 밝혔다.POL101은 시선테라퓨틱스 원천기술인 POLIGO를 적용한 점안액 형태의 치료제로서 습성 황반변성 발병 유전자인 VEGF-A를 표적하며, POL202는 크림 타입의 치료제로서 건선 발병 유전자인 JAK1/2를 표적하는 PNA 기반 안티센스 올리고 뉴클레오티드 (PNA-base Antisense Oligonucleotide) 치료제 후보물질이다.시선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현재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인 POL101은 영장류에서의 효력 및 비임상 독성 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선 치료제 후보물질인 POL202의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과 아이큐어비엔피(주)(대표 최형권)는 공동으로 1000호 연구소기업 원큐어젠(주)을 설립하여, 2020년 9월 2일(수) 생명연 바이오벤처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하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 : 공공기술 사업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술출자, 기업이 공동출자를 한 형태로, 연구원의 우수기술과 기업의 경영노하우가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 형태생명연 유전체맞춤의료전문연구단 원미선 박사 연구팀은 난치성 암에서 많이 생성되는 유전자(VGLL1)의 치료 타겟 검증 과정에서, 펩타이드 항암물질의 발굴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그 결과, 종양생성 과 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