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25일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와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전환'과 '지역 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양 기관이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진흥원은 그간 지역거점 공공병원 설립 및 운영 관련 정책연구와 사업을 통해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이를 국립중앙의료원과 공유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의료기관의 경영 진단 및 역량 강화, 설립·운영 관련 정책연구, 디지털 전환 모델 개발 및 확산 등에서 협력한다.차순도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중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마더세이프상담센터와 공동으로 다음달 10일 ‘2024 산모 건강 이슈 조인트 심포지엄(Issues in Mother Safe Joint Symposium)’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신부 질환과 태아 건강 문제부터 출산정책, 성소수자, 정신건강, 약물 안전성 등 15개 최신지견을 발표한다.1부에서는 태아 소뇌 이상(홍성연 원장, 행복한병원 산부인과), 자간전증의 예방(오정원 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전신성 홍반루푸스와 임신(윤보영 교수,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3개 주제를 발표한다.2부에서는 부인암에 대한 유전 상담(황동원 교수,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제왕절개 흉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이란 의사·간호사·의료기사·원무행정사 등 진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종사자가 환자 진료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종합업무처리 시스템으로, 정보화 장비 중 환자 진료에 가장 밀접한 장비라 할 수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정보화(전산) 장비 노후화 현황’을 살펴보면 서버와 스토리지를 포함한 주요 장비의 노후화 비율이 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의료원에서 사용중인 EMR 서버가 단종(2015년) 및 제조사 기술 지원이 종료되어 셧다운시 사실상 대응이 불가능 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립중앙의료원에 따...
한양대학교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6월 14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직업병 예방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중 병원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서울 직업병안심센터 송재철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김인아 부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환경보건 관련 상호 업무 자문 및 협력 체제를 수립하고 발전적 운영 및 교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은 중독 감시체계 운영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직업병 의심환자에 대한 발견 및 진료의뢰 체계를 구축하는...
지난 22일 대한신장학회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신장질환 환자들의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 및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난응급의료대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화재. 지진, 풍수해, 감염병 등 사회·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교류 ▶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보건복지부)」에 따라 상시 연락체계 구축 ▶ 응급의료지원관련 교육 및 재난발생 관련 합동 훈련 실시 ▶ 재난대응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신장질환 환자들은 주로 고령이거나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마더세이프상담센터가 공동으로 11월 20일 ‘조인트 심포지엄(Joint Symposium)’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산모 안전과 건강'을 주제로 15개의 주제를 발표한다.첫 세션에서는 산모·태아 의학적 문제를 지적하는 ▲태아 초음파의 문제점(홍성연 교수, 대구가톨릭의대 산부인과) ▲태아 염색체 유전자(마이크로어레이)분석 결과 상담(류현미 교수,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국내 의약품 안전성 연구(신주영 교수, 성균관대 약대) 주제를 발표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부인과 질환 주제로 ▲성폭력의 성병 예방 및 감시(윤정원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임산부의...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상호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감염병 연구 및 치료,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의료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이흥훈 전략기획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종감염병 공동연구 및 대응체계 구축과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대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가 공동으로 11월 14일 ‘조인트 심포지엄(Joint Symposium)’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안전한 출산’을 주제로 15개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첫 번째 강의에서는 ‘산모-태아 의학의 문제’ 중 ▲태아 초음파의 문제(홍성연 교수, 대구가톨릭의대) ▲임신 중 갑상선 질환 '2017 ATA 가이드라인'(서용수 교수,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임신 중 비타민 D 섭취(이현주 과장, 서울의료원 가임센터)의 강의를 진행한다.두 번째로는 ▲의료 낙태의 안전 및 위험성(윤정원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부인암의 생식력 보존 수술(전경철 교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지정(‘21.1.28.)에 따라 1월 31일(일) 시설을 완비하고 운영개시를 앞두고 있다.「중앙예방접종센터」* 는 지난 1월초,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예정부지인 옛 미 공병단터에 문을 연 코로나19 임시 「격리치료병동」 구역 내에 설치되어, 화이자 등 mRNA 백신 도입 초기물량 접종,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마련, 「권역·지역예방접종센터」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 법령‧고시에 따라 중앙‧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예방접종센터 설치중앙(국립중앙의료원), 중부권(순천향대 천안병원), 호남권(조선대병원), 영남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파울루 벤투)은 최근 올림픽 대표팀과의 축구경기에서 승리하여 획득한 1억 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기부 의사를 표시하였다.보건복지부는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 배정·전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0월 9일(금) 치러진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간의 1차 평가전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으나,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10월 12일(월) 치러진 2차 평가전은 관중 제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만 3천 명의 인원이 ...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연구팀이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환자 3,060명의 임상 경과와 예후를 분석한 논문이 학술지에 최종 발표되었다.이번 논문은「Clinical Course and Outcomes of 3,060 Patients with Coronavirus Disease 2019 in Korea, January–May 2020」*라는 제목으로 8월 3일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되었다.*교신저자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 제1저자 성호경 예방의학 전문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등 약 30명의 중앙임상위원회 참여 전국 의료진 공동연구연구팀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주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주관으로 지난 6월 5일(금)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대규모 환자 발생 대비 「코로나19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모의훈련」이 펼쳐졌다.이번 훈련은 수도권 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발생 시 행정 경계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병상 공동대응체계 구축계획*? (‘20.5.9, 중대본)에 따라 처음 실시하는 모의훈련으로 시·도, 소방본부,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병상 공동 활용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토론기반 도상훈련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 질병관리본부, 소방청...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기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성공적인 연구 결과가 밝혀져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연구소로 이들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팀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분리된 분리주 이름은 'NMC-nCoV-01'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부터 치료제, 백신 개발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유전 정보를 의과학계와 공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연구팀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확진 환자의 비인두 도말물(상기도 호흡기 검체)을 원숭...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내부 직원의 역량강화 및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9주에 걸친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10월 15일 18시 원내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 및 중간관리자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은 12월 10일까지 9주 동안 매주 3시간 씩 강의가 진행됐다.이번 교육의 취지는 초고령화 사회의 급변하는 공공보건의료 환경과 의료원의 당면과제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의 설립, 중앙감염병병원 기능 확대, 새로운 미션비전에 맞는 새병원 건립 사업 추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적 역량 강화에 있다.이번 교육에는 매주 평균 7...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2월 3일(화)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2019년 공공의료기관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올해 경진대회는 기존 지역거점공공병원 39개소 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57개소로 참여대상기관을 확대했다. 이에 43개 기관이 총 119개 활동과제를 접수한 데 이어 최종 41개(기관별 1개작)의 활동보고서가 출품됐다.서류심사를 거쳐 본선대회에 진출한 10개 작품 중 최우수상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이, 우수상은 부산광역시의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11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홍천군에서 난임 부부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Happy Couple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난임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부 정서치료 전문가 박성덕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장의 부부대화법‘당신, 힘들었겠다’강의가 진행됐다.또한 김장래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10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위한 난임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부터는 난임·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 체계를 확립하고자 직군별·주제별 특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장에서 난임 환자들을 접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담의 기본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이용한 조별 토의를 시행하는 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수퍼비젼(Supervision)을 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었다.이번 3차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5월 24일(금) 오후 1시30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제3회 근거중심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연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최근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18.10.1) 발표를 통해 필수의료에 대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적정진료에 근거한 질 향상 표준모형 구축을 강조한 바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을 마련하고, 권역-지역-기초 연계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지역거점공공병원 및 민간의료기관, 시도 공공...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11월 31일까지 본관 3층 갤러리 스칸디아에서 이수빈 작가의 '흔적의 기억'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수빈 작가는 한국 현대수묵화의 전통을 새롭게 계승하고 있는 실력파 젊은 화가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과 11회 평화, 통일서예대전에서 최우수, 제6회 통일 환경 휘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흔적의 기억'전은 전통적이지 않은 한국화의 표현법을 도입하였다. 특히, 비전통성을 견지하기 위해 화판이 아닌 캔버스의 나무틀을 이용하였다. 또 그 틀 위에 장지를 올려 판을 마련하여 전통 수묵화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안료용 금을 올린 점이 특징이다.이수빈 작가는 감상 포인트에 ...
최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의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이 더욱 중해질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크다.이번 정부의 발표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2022년 개교될 예정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의 교육 병원으로 구축될 뿐 아니라 필수의료 국가중안센터라는 대대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준지원 본부를 신설해 발빠르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센터 내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를 통해 공공의료 교육 및 훈련 역량 강화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국립중앙의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