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시민 건강 생활화 지원

[Hinews 하이뉴스] 광명시는 시민들의 걷기 습관을 장려하고 걷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철산역 2번과 3번 출구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오늘 밝혔다.

철산역 2번 출구 건강계단 (경기도 광명시 제공)
철산역 2번 출구 건강계단 (경기도 광명시 제공)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을 유도하는 문구와 시각적 디자인을 결합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자연스럽게 일상 속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는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확산하기 위한 건강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광명시는 2017년부터 건강계단 설치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31곳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나기효 광명시 건강위생과장은 “계단 오르내리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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