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생계, 의료, 돌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 누구나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복지위기 알림 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본인은 물론 주변인 누구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신고가 접수되면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해당 시·군 공무원에게 전송되며, 이후 상담을 통해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진 첨부 기능으로 정확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고 익명 신고도 허용돼 신고자의 부담을 줄여준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