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예상되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촉진하는 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