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전면복지기동대가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가구를 위해 신속한 현장 점검과 긴급 수리에 나섰다.신전면 봉양마을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은 사계절 내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최근 노후화된 보일러와 누수된 배관,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냉기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임에도 바닥 냉기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일이 잦았으며, 보일러는 고장으로 인해 전혀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이 같은 사정을 전해들은 윤정석 신전면복지기동대장은 즉시 현장을 방문해 주거 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연탄보일러는 이미 고장나 있었고, 보일러 배관 역시 누수로 인해 심각하게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