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감성 담은 리조트… 경남 첫 5성급 호텔 인증 도전

[Hinews 하이뉴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 7월 4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 조성된 신규 리조트 ‘쏠비치 남해’의 개관식을 열었다. 쏠비치 남해는 양양, 삼척, 진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쏠비치 브랜드로, 정식 개장은 7월 5일에 이뤄졌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 7월 4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 조성된 신규 리조트 ‘쏠비치 남해’의 개관식을 열었다. (대명소노그룹 제공)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 7월 4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 조성된 신규 리조트 ‘쏠비치 남해’의 개관식을 열었다. (대명소노그룹 제공)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쏠비치 남해에 지중해 휴양지의 감성과 남해의 자연 경관이 어우러지는 콘셉트를 건축 디자인과 시설 전반에 반영했다. 특히 외관은 남해의 대표적 농촌문화경관인 다랭이논과 이탈리아 포시타노 절벽 마을의 지형적 유사성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단차형 지형 구조로 설계됐다.

쏠비치 남해는 총 면적 9만3,153㎡(28,178평)에 달하며, 호텔과 빌라 두 가지 타입으로 총 451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리조트 내에는 7개의 식음 시설, 사계절 운영 가능한 해상 스케이트 링크 ‘아이스비치’, 탁 트인 바다 전망의 ‘인피니티풀’, 복합문화공간 ‘씨모어씨(See More Sea)’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이번 쏠비치 남해는 쏠비치 브랜드 최초로 프리미엄 호텔과 리조트를 동시에 갖춘 복합형 시설로 기획됐다. 현재 연내 5성급 호텔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객실뿐 아니라 식음, 연회 등 전 시설이 5성급 기준에 맞춰 설계되었다. 인증이 완료되면 쏠비치 남해는 경남 지역 최초의 5성급 관광호텔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