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기본 금융지식은 물론 금융사기 예방까지 포함해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교육은 영어와 한국어 두 언어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계좌 개설 방법, 체크카드 및 ATM 사용법, 스마트폰 뱅킹 및 인증서 발급 절차 등 기본 금융정보와, 보이스피싱, 불법 환전, 대포통장 관련 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역 내 유학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회의’를 정식 출범시켰다.재단은 지난 7월 2일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열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에 이은 연속적 소통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실적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상설 채널로 마련되었다.초대 유학생 대표자로는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총 7개국 11명의 유학생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자국 커뮤니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중간 연결자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생활의 어려움, 졸업 후 진로 고민, 토픽(TOPIK) 자격증 취득
대동병원은 2025학년도 부산대학교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설명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부산대학교 상남국제관 1층 다목적실에서 2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약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상희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팀장, 신준한 영어 코디네이터, 권태희 중국어 코디네이터가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건강 관리 문제와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장기 체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합한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