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존슨카운티 벌리슨시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 내 제빵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오늘 밝혔다.착공식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미주법인 총괄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번 투자는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기업에 대미 투자를 요청한 것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파리바게뜨는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한 끝에 총 2억800만 달러(약 2900억 원)를 들여 텍사스 생산기지를 조성한다.공장은 2027년 1만70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주에 대규모 제빵공장 건립을 확정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기업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SPC그룹은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시의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 내 약 15만㎡(4만 5천평) 규모의 제빵공장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지방정부로부터 투자 계획과 지원금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SPC그룹 관계자는 "최종 절차인 인센티브 조인식은 지난달 27일 존슨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허진수 SPC그룹 사장과 다이애나 밀러 존슨 카운티 경제개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고 전했다.이번 투자 결정에 앞서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과 허진수 사장은 지난달 20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