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기념일이 정해졌다.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IAR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50년 연간 신규 암 발병이 3500만 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2022년의 2000만 건보다 77% 증가한 수치다. 암 위험 요인에 더 많은 사람이 노출되기 때문으로 흡연, 음주, 비만, 대기오염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260만 명이 암을 경험하였는데, 이는 국민 20명당 1명꼴이기에
위암 환자들이 수술 후 흔히 겪는 체중 감소를 피하려면 짜게 먹는 습관을 버리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송윤미·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조비룡 교수), 건국대병원(신진영 교수), 강북삼성병원(박준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ancer Survivorship (IF=3.7)’에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중대한 체중 감소를 일으키는 위험인자를 과학적으로 밝힌 연구를 발표했다.위암은 국가암등록통계의 가장 최근 자료인 2021년도 통계에서 인구 10만명당 55.3명으로 발생하여,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4번째로 호발하는 암으로 꼽혔다. 유병자 수로는 갑상선암에 이어 위암이
건강을 지키는 핵심 포인트 '올바른 식습관'현대인들은 '영양과잉'과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잔병치레 없이 건강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습관부터 바르게 개선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 세계에 다양하게 퍼져 있는 각종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그리스의 지중해식 식단그리스의 전통적인 식습관이자 맛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적으로 퍼지고 있는 '지중해식 식단' 과일과 야채, 치즈, 생선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가 포함되어 있는 지중해식 ...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은 문화적으로도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 있어서도 이점이 많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향신료부터 해산물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까지... 세계 각국의 식단을 보며 차별성보다 다양성을 먼저 눈여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인의 입맛’을 고수하기보다는 그들의 식습관을 살펴봄으로써 좋은 점은 한 수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미국 건강전문사이트 WebMD에서 세계 각국의 건강한 식습관을 소개했다.1. 프랑스의 느린 식사천천히 식사를 하며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때 포만감을 느끼기 전 과식하는 것을 막아주어 더 적은 칼로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느린 식사는 음식을 오래 씹는 과정에서 타...
밀려드는 학업에 과일과 야채 섭취량이 적은 청소년들이 효과적으로 이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뉴욕타임즈(Nytimes)에 따르면 미국의 질병관리본부가 미국의 10대들이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전국의 13,000명 이상의 고등학생들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고 2017년, 학생들의 약 7%만이 매일 과일을 섭취하고 2%만이 야채에 대한 권고 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이에 십대들이 과일과 야채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예산에 맞는 과일과 야채를 찾아라미국 소아과 학회 영양학 위원회 위원장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