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송아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울진군 관내 3개월령 이상 송아지 405두로, 2025년 7월 말 기준 총 143두에 대해 일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은 직접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이 포함된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한다.백신은 지난 7월 9일까지 공급이 완료되었으며,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백신항체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소 럼피스킨병은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주요 가축 질병인 만큼, 예방접종과 더불어
엔세이지(대표 이봉희)는 유전자가위 기술 기반의 럼피스킨병 진단 플랫폼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달 20일 충남 서산지역에서 럼피스킨병이 첫 발생한 후 열흘 만에 럼피스킨병 진단 플랫폼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유전자가위 기술 기반의 진단 기술은, PCR진단(유전자증폭진단) 수준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면서도, 신속진단키트 수준으로 현장에서 빠르게 진단을 진행할 수 있는 차세대 진단 기술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유전자가위 기술 기반 진단키트 개발 기업 Sherlock Bioscience가 1억1100만 달러(한화 약 1500억원) 수준의 투자를 유치하며 큰 관심을 받은바 있으며, 자체 개발한 COVID19 진단키트 역시 FDA(미국...
최근 국내 축산농장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된 가운데, ‘인류에 대한 폭스바이러스의 경고 메시지’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인류는 독감, 코로나19, 폭스바이러스를 넘어 사람과 동물과 환경을 넘나드는 감염병의 도전에 끊임없이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람과 동물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다학제적 협력으로 감염병 대응 정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폭스바이러스 일종으로 사람은 감염 안되지만, 경제적 피해 커럼피스킨병(Lympy Skin Disease)은 폭스바이러스과(Poxviridae)에 속한 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