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늦여름 전국 곳곳에서 35℃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5년간(2020~2024년)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건수는 이전 5년 대비 약 83% 감소(52건→9건)했지만, 수온이 오르는 7~9월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에서 증식을 시작해 20~37℃ 구간에서 매우 빠르게 늘어나며,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수온이 상승하는 5~10월 활발히 증식해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했다. 특히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닷가를 방문하는 피서객이 많은데,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 바닷가 방문 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장염비브리오(원인균 : Vibrio parahaemolyticus)란 바닷물에 생존하는 병원성호염균(Enteropathogenic balophilic bacteria)으로, 체내에 침투할 시 식중독이나 설사를 일으킨다. 최근 3년동안(2017~2019년) 장염비브리오 전체 환자 중 약 78%가 8~9월 여름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장염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14~’18년) 평균 80%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7~9월)에 발생하고 있고,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며,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로 조사되었다. * 환자수(7∼9월)/환자수(년) : (`14) 78/78 → (`15) 5/25→ (`16) 100/251 → (`17) 350/ 354 → (`18) 201/213* 시설별 발생율 : 음식점(87%), 집단급식(4%), 기타(9%)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를 통해서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 등에 감염되며, 바닷물 온도가 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닷가를 찾은 피서객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수욕을 즐기거나 수산물을 취급하면서 상처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장염 비브리오, 어패류 85℃이상 가열 섭취하세요!장염 비브리오균(Vivrio parahaemoilticus)은 호염성 세균으로 비브리오 식중독은 여름이나 가을에 주로 발생한다. 또 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증상으로는 설사, 미열이 동반되고 길게는 5일정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게다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기온상승 등 온도변화로 인해 최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