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오는 15일부터 ‘공항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와 ‘Q-CODE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는 2025년 2월 김포·제주공항, 4월 김해공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15일부터 대구·청주공항과 부산·인천항까지 확대된다. 입국자가 검역 단계에서 기침 등 증상을 신고하면 무료 검사를 받고, 결과를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양성 시 검역소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2월~6월 시범사업 기간 김포·제주·김해공항 입국자 중 호흡기 증상자는 184명이었고, 이 중 30명이 검사를 요청해 7명이 양성 통보를 받았다.Q-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