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AI 통합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청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아동급식 지원 시스템의 개발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을 비롯해 시군 아동급식 실무 공무원, 시스템 개발사 및 위탁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고도화 사업은 급식 품질 향상, 행정업무 경감,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기반으로 추진된다.우선, 급식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AI 기반의 식단·영양 분석 서비스, GPS 기반 가맹점 조회,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