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는 ‘PAUF 억제: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진행됐으며, 췌장암 발병에 관여하는 PAUF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치료제의 기전과 임상적 진전을 공유했다.
세션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암연구소의 사비에르 피보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윤용 박사와 미국 노스웰헬스 암연구소의 다니엘 킹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데이터를 발표했다.
Ulenistamab은 PAUF를 표적하는 세계 최초의 단일클론항체 신약 후보로,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에서의 안전성과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췌장암 전문가들과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ESMO 참가를 통해 포스터 및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PAUF 억제제에 대한 기술적 설명과 국제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 바이오의약품과 항암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췌장암과 유방암 등 난치성 질환을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대 중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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