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여성고위지도자과정 총동창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걷기대회’ 행사가 지난 10월 29일 강남구 대치동 늘벗공원 및 양재천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조재용 암병원장, 정준 유방암센터 소장 등 병원 관계자와 연세대학교 여성고위지도자과정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유방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시민 등 모두 250여 명이 참가했다.‘유방암 인식개선 걷기대회’는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치러져 왔다. 2015년부터는 유방암 환우 치료비 지원 및 ...
대한아동병원협회는 4일 학술대회가 열린 현장에서 씨젠의료재단과 아동병원에 최적화된 EMR 제품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아동병원 공식 EMR 인증서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양 기관은 싱호 신뢰를 바탕으로 EMR 고도화, 건강보험 청구 심사 연계, 건강검진 프로그램 연계,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전사적 자원 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연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박양동 회장은 “EMR은 의료기관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번에 아동병원용 EMR 개발 및 공급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고 “향후 상호 협조하에 최적화된 아동병원용 EMR이 공급되도록 협조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지난 4일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었다.김영훈 초대회장은 앞으로 3년간 학회를 이끌며 어린이들의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미래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앞장선다.제17대, 18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을 이끌었던 김영훈 교수는 학회가 창립되기 전까지 열정적으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대한소아청소년학회 김지홍 이사장, 튼튼어린이병원 최용재 병원장, 주나경 경주시장 등과 함께 공로패를 수상하였다.발달장애인 가족들도 1,071명은 각각의 목소리를 담은 인상적인 영상축전을 보내와 학회의 창립을 응...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11월 4일 병원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세엽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황재석 계명대 동산병원장, 이형 경영전력처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제갈한철 기술개발실장 등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개발 및 활용 등 다양한 상호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세엽 계명대...
말을 못 할 땐 손짓으로, 손 까딱 못 할 땐 눈짓으로. 언어소통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가 보호자 및 의료진과 원활히 의사소통하는 법을 안내하는 ‘친절한 책’이 나왔다.이 책에서 제시된 쉽고 간단한 소통 방법을 이용하면 말과 언어를 이해하는 데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일상생활이나 의료현장에서 더 많은 의사소통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에서 제작한 ‘참 쉬운 의사소통책’이 최근 보완·대체의사소통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고, 소아중환자실 및 특수학교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어린이병원에는 인공호흡기를 달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혈액난 극복을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11월 4일(금)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 모두는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진단검사의학...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일간 개최한 ‘제9회 고려대 구로병원 고난이도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동맥 중재시술 시연회(The 9th Complex Cardiovascular Intervention Guro Live 2022, CCI 2022)'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성원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CCI 2022는 고난이도 심혈관 중재시술 현장 시연과 함께 최신치료경향 강연 등이 이루어지는 국제학술행사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8개국의 석학 34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중재시술 전문가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올해는 총 12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연자들이 42편의 강의 및 연제 ...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암환우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I’m(암)OK스트라’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4째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하고,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관련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암 환우 및 가족들의 치료 여정에서 버팀목이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드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슬픔’, ’기도’, ‘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11월 2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와 안전한 작업환경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허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김영환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안전교육 및 안전콘텐츠 개발에 관한 기술지원 및 협력 △사업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에 관한 공동실시 및 협력 등이 논의됐다.허준 병원장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의 긴밀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제3회 경기북부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2019년에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를 시작으로 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2021년에 제 2회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으며, 최근 다시 코로나의 재확산 우려로 인해 제 3회 심포지엄도 발표자만 모여서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저명한 정형외과 관련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 기법을 중심으로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가톨릭의과대학 김양수 정형외과 주임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하지 외상 ▲하지 질환 ▲상지 외상 ▲상지 질환 등 정형외과 전문 분야별 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0일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위원회에서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수준도 기존과 같이 ‘주의’ 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WHO는 지난 7월 23일,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 이후 대응 부분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전파가 지속되고, 취약집단에서의 더 큰 발생 가능성, 차별 및 낙인 위험 지속 등의 이유로 ‘유지’ 이유를 밝혔다.방역당국은 WHO의 PHEIC 유지 결정 사유 등을 검토하여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을 기존과 같이 ‘주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1일에 개최된 위기평가회...
대한적십자사는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뉴스나 SNS 등 대중매체를 통한 사진과 영상 간접 노출로 전 국민이 심리적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이에 한적은 10월 31일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재난 현장 및 이태원 인근 상가, 대중매체를 통한 사고 간접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심리적 응급처치와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재난 현장에 있었던 사람뿐만 아니라 이태원 사고를 접한 모든 이들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병리과 윤혜정 교수가 지난달 27일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에서 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유공 장관 표창’은 의료기관 인증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윤혜정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의료관리담당 교수로서 강화된 3주기 치과병원 인증기준에 상응하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활동을 추진하여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8년 2주기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와 컴퓨터공학과 양지훈 교수, 박성용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개발 R&D 과제 수행그룹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연구팀과 산업체 AixCON를 비롯해 NAVER 등 기업체와 업무협약 형태로 참여하는 초연결 시대 맞춤형 융복합 연구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는 후문이다.'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개발' R&D 연구는 코로나 19 등 신종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국민의 우울/불안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민 정신건강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 탓에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심장내과 김민수 교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의료진이 봉사에 참여해 진료 뿐 아니라 의약품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김민수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접근이 쉽지 않...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의 품질 향상 및 통계작성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진흥원은 지난해 통계청 국가통계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국가통계로 개발된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승인번호 제358004호)’의 개발‧개선 사례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조...
입안에 생긴 15cm 이상의 얼굴 크기만 한 거대종양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고 ‘징그러운 혹이 달린 아이’라며 동네에서 따돌림까지 받던 마다가스카르의 한 청년이 한국을 찾아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다.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나라 중 하나이며, 오지에는 전기조차 통하지 않고 전 세계적인 팬데믹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생소할 만큼 외부와 단절되어 있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마다가스카르 오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 탓에 입안에 얼굴만 한 크기의 종양을 방치해 온 플란지(Flangie, 남·22세)의 거대세포육아종을 제거하고 아래턱 재건...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최근 대동맥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2008년 첫 대동맥 수술을 시작한 후 기념식이 있었던 지난 10월 24일까지 누적건수 4,013례였다. 개흉, 개복 수술이 2,614례(65%), 하이브리드 수술이 1,399례(35%)였다.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수술은 2008년 32례를 시작으로 매년 큰폭으로 증가해왔다.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를 계기로 그 수가 더욱 증가하여, 2017년 연 300례를 넘어선 후, 2019년 405례,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벌써 480례를 넘어 500례를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대동맥질환은 병이 많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동맥 박리나 파열 등 생명이 위험한 응급상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입주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원천기술을 보유한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장비·시설은 물론 컨설팅이나 교육 등을 제공해 창업기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국책사업이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일 오후 별관 7층에 마련된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에서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김완욱 연구부원장, 조석구 의생명산업연구원장, 조영석 센터장, 성필수 부센터장 등 주요 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11월 2일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 훈련은 코로나 팬더믹 이후 원숭이두창이 법정감염병 2급으로 지정됨에 따라 가상의 감염병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진행됐다.의심환자가 병원을 방문 시 안내요원이 내원객을 통제하고 의심환자를 응급실 격리실로 이송하는 과정이 실제상황처럼 전개됐다.응급의료센터 격리실에서는 환자확인, 검체 채취, 채혈 흉부 방사선 촬영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각 파트의 전문의가 방호복을 착용하고 훈련했다.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격리의료폐기물 처리와 의료인들의 방호복 착·탈의에 대한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고신대병원 전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