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김정수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헬스케어 전시회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감염병 대응 전략을 총괄하며 전담 중환자실을 개설하고, 병상 유연화 및 환자 전원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e-ICU(원격중환자실)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진료 협업을 강화했다.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정수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5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정수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5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그는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질평가에서 전국 2% 이내인 최상위 등급 ‘1-가’를 받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정수 교수는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뜻깊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원격 중환자실 운영에 힘쓴 의료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중환자 진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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