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 공모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각각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권역모자의료센터 2개소(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를 포함해, 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중증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그리고 분만의료기관 27개소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진료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추진되며, 대표기관에는 연간 최대 14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복지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2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용현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의료 지원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와 돌봄, 영양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2020년부
송현 신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3일 양주시청에서 강수현 시장을 만나 의료 안전망 구축과 동반성장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송 신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양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고, 강 시장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답했다.송 신임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빈틈없는 응급환자 대응과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경기 북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활기와 생명을 불어넣는 사랑받는 병원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송 신임 병원장은 지난 2일 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뒤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
1956년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설립된 부산대학교병원은 부산의 거점국립대학병원이자 부산의 근대 역사와 함께 시작한 명실공이 경남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이다. 부산대병원은 필수의료 및 의료안전망을 책임지는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서 사회공동체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간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주춤했던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이 적극적으로 재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30년 역사의 ‘아미봉사단’, 의료기관의 의료안전망 역할의 모범아미봉사단은 부산대병원의 대표봉사 단체로 1993년 12월에 첫 의료봉사를 시작해 올해 30년째를 맞이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부산 경남 지역의 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의료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구노인복지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보건 접근성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사업명은 ‘해피트리(Happy Tree)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를 위해 각 기관은 의료취약 대상자를 발굴 및 관리하고, 국제성모병원은 대상자의 의료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의료비 지원금은 국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국제...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대학교, 시흥시가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과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성균 미래발전추진단장의 치과병원 설립 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협약식 이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위한 이동치과진료 버스를 둘러보며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하여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9월 20일(금) “제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관련 다양한 쟁점(이슈)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공론(公論)의 장으로써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제1차(4.30) “바이오헬스 성장동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의 방향”제2회(5.27) “환자관리 패러다임 변화”제3회(7.9) “대한민국 의료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4회째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은 “첨단재생의료(줄기세포) -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기술로의 발전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