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혈당 변동 관리에 관한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과 위험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식사·운동·스트레스 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조 교수는 “포도당은 부족해도 넘쳐도 문제가 된다”며 “혈당을 일정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건강 유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혈당 스파이크는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거나 공복 혈당보다 50mg/dL 이상 상승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당뇨병 유무와 상관없이 대사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책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1부는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가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41회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0회 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SICEM 2022)에서 대한내분비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남곡학술상’을 수상했다.남곡학술상은 2021년 작고한 남곡(南谷) 민헌기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내분비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술활동을 장려하고자 1999년 제정한 상으로, 내분비학 연구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지금까지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발표한 조영민 교수는 특히 소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와 식욕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과 관련된 지속적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