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여성가족부의 공식 후원 아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공로를 조명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이 상은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운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 베트남 부대사, 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