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밀양시와 거창군에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9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신규 지정된 병원은 밀양시의 미르아이병원과 거창군의 중앙메디컬병원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거창군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군 지역 최초 지정 사례로, 인근 함양, 산청, 합천군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도는 이날 거창군 중앙메디컬병원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박주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현미 거창부군수,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병
파주시가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인 VIC365병원이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조치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의 야간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응급실의 과밀화를 줄이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기존 VIC365병원은 평일 야간 최소 운영시간 요건(오후 6시~11시)을 충족하지 못해 주말 및 공휴일에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운영시간 확대에 따라 VIC365병원은 전일
고양특례시가 어린이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심야 및 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한 '오픈런' 현상과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마련된 대응책이다.고양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덕양구 '연세열린의원'과 일산서구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에 더해 올해부터 덕양구 '지축아이제일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오늘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
(재)베스티안재단 산하 (재)베스티안병원이 충청북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받아 4월 15일(월)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10시~오후6시까지 18세미만 환자들의 진료시간이 확대 된다.(재)베스티안병원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소아전담 입원병동'(5층 병동 전체)설치, 소아과 운영시간 호확대, 전문의 추가 초빙 등을 통해서 야간 진료를 확대 운영한 바 있으며, 다음 단계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재)베스티안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운영을 통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특히 아픈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걱...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정부의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정책에 대해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며 이보다는 야간·휴일 가산 체계 개편과 연령 빛 시간별 소아가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최근 복지부는 소아응급체계 개선 방안 중 하나로 달빛어린이병원을 현재 37곳에서 내년에 100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2월 28일 간담회를 가지고 “정부 당국자의 안일함에 유감스럽고 걱정이 앞선다”며 “달빛어린이병원의 사업 목적 및 업무 수행 내용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은 “현재 소아응급실 기준인 고열 발생환자 치료는 달빛어린이병원 아닌 전국 대부분의 아동병원과 1차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