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타코리아가 중앙대광명병원에 고성능 방사선암 치료기 ‘버사HD’를 추가 공급하고, 지난 6일 장비 가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정용훈 중앙대광명병원 병원장은 “이번 도입으로 버사HD 2대를 보유하게 됐다”며, “기존 장비의 높은 정밀도와 치료 효율, 환자 만족도에 기반해 결정했다”고 말했다.버사HD는 실시간 4D 영상 모니터링으로 환자 움직임을 정확히 추적해 방사선 오차를 최소화한다. 분당 2200MU의 고선량 조사로 치료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VMAT, IMRT, IGRT, SBRT 등 다양한 정밀 치료 기법을 지원한다. 표면유도 방사선치료(SGRT) 시스템과 연동돼 별도 표식 없이도 정확한 위치 설정이 가능하다.오도훈 방사선종양학과
엘렉타코리아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방사선 암 치료 장비 ‘버사HD’를 추가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병원은 총 2대의 버사HD 장비를 운영하게 됐다.이번 추가 도입은 기존 장비의 임상 만족도에 기반한 결정으로, 강원 지역 내 정밀 방사선치료의 접근성과 환자 수용 여력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버사HD는 실시간 4차원 영상 기반 모니터링과 고정밀 방사선 조사 기능을 갖춘 장비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 등 다양한 치료법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표면 움직임을 추적해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SGRT(표면유도 방사선치료) 시스템과도 연동 가능하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