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서부산힐링플래닛㈜과 ‘서부산의료원 건립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협력체 대표사인 태영건설㈜ 최진국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부산의료원은 사하구 신평동 646-1, 646-6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서부산힐링플래닛㈜과 15차례 이상 협상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 21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지난 9월 4일 시의회 상임위원회 보고를 거쳐 협약을 최종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불변가 858억 2천600만 원(2021년 1월 1일 기준)이며, 준공과 동시에 시설 소유권은 시에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