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2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OPEN KoGES’ 성과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OPEN KoGES는 약 21만 명의 한국인 유전체와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분석할 수 있도록 구축된 디지털 연구 플랫폼이다.이번 교류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유전 요인 연구, 생활 습관과 식이 요인 분석, AI 예측 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주요 연구로는 유방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측,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예측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그리고 한국인 맞춤 요산 저감 다이어트 점수 개발 등이 포함됐다.OPEN KoGES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유연한 분석 환경을 제공해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동형암호 기술 스타트업 크립토랩(대표 천정희)과 유전체 데이터 동형암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1일 진행했다.마크로젠은 크립토랩과 동형암호 기술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적용 확대를 위한 기술교육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기술 적용 결과 상호 공유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이번 협력에 기반해 마크로젠은 유전자 검사로 질병을 예측하는 다중유전자 위험 점수(PRS) 분석을 시작으로 서비스 전 영역에 동형암호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마크로젠은 4세대 암호기술 ‘동형암호’를 도입하기 위해 크립토랩과의 협약을 추진했다. 앞서 마크로젠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