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기키본한의원 황만기 대표원장(한의학 박사)은 최근 ‘한약재 복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인지기능 향상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제10-2800370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순수 한약재로 구성된 복합처방 HT008-1(총명탕 현대화 처방)을 기반으로, 경도 인지장애가 의심되는 성인 11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임상시험(RCT)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해당 연구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및 경희대 본초학교실이 공동 수행했으며, 결과는 국제학술지 Pharmacology, Biochemistry and Behavior에 게재됐다.병원에 따르면 총명탕은 명나라 태의원 공정현이 1581년 집필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이 65세 이상 인구의 총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길목 바로 앞에 있는 셈이다. 이처럼 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인한 퇴행질환의 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 및 식품 안전 연구소(Institut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INSA-UB) University of Barcelona)의 이네즈 도밍게즈-로페즈(Inés Domínguez-López)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
다발성경화증(MS)은 뇌, 척수, 시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으로 미국 내 약 100만 명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뉴저지 케슬러 재단의 연구팀이 완전 보행이 가능한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유산소 걷기 운동 훈련 효과를 평가하는 파일럿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2023년 4월에 다발성경화증 및 관련 장애에 게재됐고 케슬러 재단의 수석 연구 과학자 브라이언 샌드로프 박사가 주 저자였다.다발성경화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면역 체계가 중추 신경계를 공격할 때 발병하는 질환이다. 중추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파킨슨병과 루이소체 치매의 재활이 빠를수록 인지기능 향상, 도파민 신경세포 보호 등 치료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조성래 교수 연구팀은 독성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이 쌓이며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과 루이소체 치매의 재활치료 시작 시기가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도파민 신경세포 보호 효과에 차이를 준다고 11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질환 국제학술지 ‘질병신경생물학(Neurobiology of Disease)’에 게재됐다.독성 알파시누클레인이 뇌에 쌓여 생기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은 파킨슨병과 루이소체 치매다.파킨슨병은 독성 알파시누클레인이 도파민 신경세포 내...
뇌 질환 디지털치료제 개발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은 사단법인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회장 전병진)와 노인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인지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노인의 뇌 건강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인지중재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의료기사법 규정에 의한 작업치료사 단체로 1993년 보건복지부의 승인으로 창립되었다. 작업치료학 및 작업치료기술의 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둔 협회다.한승현 로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하는 의료 트렌드에 맞춰 협약을 진행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