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따른 간호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 진료 현장의 실무 경험과 사례를 나누는 자리였다.행사는 병동 환자 악화 조기 발견과 대응, 중환자실 간호 심화 및 전문성 강화 등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중환자 진료 관련 다양한 발표와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특히 일반 병동에서 중환자 상태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방법, 신속대응팀 운영, ECMO 적용, 인공호흡기 관리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이 다
이재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교수가 제45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중환자실 사랑방 기고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재명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압도적 실력과, 지극한 정성으로, 환자를 살린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대한중환자의학회는 2012년부터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사랑방’ 기고문 및 사진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공모전에서 이재명 교수는 2017년 ‘백혈구 수혈’이라는 기고문으로 가작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에는 ‘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중증환자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해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고령 및 암, 중증수술환자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환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독립적인 의료진을 구성해 진료와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한림대성심병원은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등에서 중환자 진료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중환자의학과를 구성했다. 향후 외과, 순환기내과 등 의료진을 충원해 총 10명 이상의 전문의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중환자의학과는 내·외과, 심혈관, 신경계 등 병원 내 모든 중환자실을 통합 관리하며 중
김장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2024년 제15차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장훈 교수는 심각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회복 사례에 관한 연구 ‘Successful Recovery in a Severe TBI Patient Following Delayed Decompression during Slow Rewarming under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를 주제로 빌표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증외상최종치료센터의 신속한 대응의 성과다. 내원 당시 중등 두부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있던 고등학생 환자가 외상 응급 치료 시스템의 빠른 처치 덕분에 적절한 치료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태완 교수가 4월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제44차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ACCC 2024)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김태완 교수는 ‘압력 제어 기계 환기를 받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에서의 기계적 힘의 영향(Impact of Mechanical Power in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Patients Underwent Pressure-Controlled Mechanical Ventilation)’이란 초록을 발표해 중환자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초록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은 다양한 직·간접적인 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박훈성, 이한영, 이재명 교수팀이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중환자의학회 국제학술대회(KSCCM-ACCC 2024)’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박훈성(1저자), 이한영(공저자), 이재명(교신저자) 교수는 논문 ‘Effect of Fluid Combination of Balanced Crystalloid and Albumin in Hypovolemic Shock: Analysis of Hemodynamics and Impedance using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in Hypovolemic Shock-induced Swine Model’의 초록을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재명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저혈량성 쇼크를...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44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ACCC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국내외 의료진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기병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중차대한 예측(Critical Prediction with AI)’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기병 교수는 병원 내 ...
뷰노(대표 이예하)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제44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 Annual Congress∙Acute and Critical Care Congress 2024)에서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전시한다고 밝혔다.뷰노는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선보이고 제품의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소개한다. 또한 제품 전향적 연구를 통해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정확도 등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다기관 임상 연구 논문을 포함해 주요 연구 성과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첫 날 진행되는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김정수 인하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발표...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유경헌 교수가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의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의 성별에 따른 격차’로 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의 일반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의 동향을 파악하고, 심정지 환자의 성별에 따른 격차 유무를 분석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장소, 목격자의 유형, 심정지 환자의 나이에 따른 격차가 두드러 진다는 것을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개원 4년차를 맞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북부 필수의료를 위해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고 관련 병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겠다는 취지다.19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근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면서 의료진 4명을 영입하고 내과, 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된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연천, 동두천 등 고령 인구가 많은 경기 북부지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중증·응급 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성인중환자실 7병상, 뇌졸중 집중치료실 2병상을 추...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조강희) 호흡기내과 이송이 교수가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2023년 제43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 학술대회(The 43th KSCCM Annual Congress ∙ Acute and Critical Care Conference 2023 the 23rd Korea-Japan Joint Congress)’에서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상(WFSICCM 학술상)’과 ‘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송이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에서 고령의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취약성 척도와 중증도 평가 점수를 이용한 병원 내 사망률 예측(In-hospital mortality prediction using frailty scale and severity score in ...
삼성서울병원중환자의학과가 28일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첫 개설한 ‘중환자의학과’는 당시 선진국 수준 중환자 치료시스템을 도입, 중환자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국내 의료계의 이목을 끌었다.국내 최초 ‘중환자의학과’, 중환자 치료 패러다임 바꿔기존에는 각 진료과에 중환자실 운영을 맡겨 중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가 어려웠다. 전문적 중환자실 운영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중환자의학과를 개설하며 ‘중환자의학과 전문의 제도’ 와 ‘중환자실 다학제 진료팀’을 도입했다.중환자의학과 전문의 제도는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배치, 24시간 중환자실에 상주하는 제도이다. 당시 교수 5명...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오는 25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의학을 주제로 한림대성심병원 하상욱 교수, 김진혁 교수(이상 응급의학과), 신장내과 이형석 교수,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심윤수 교수,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등 여러 의료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의료 지식을 나누는 자리다.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신경계 응급질환의 치료 ▲중환자실 진정제의 적절한 사용법 ▲초음파를 이용한 중심정맥관 및 동맥관 삽입에 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서지영 교수가 지난 9월 14일, 세계중환자의학회(World Federation of Intensive and Critical Care, WFICC)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4년간이다.이번 선거는 8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주간 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세계중환자의학회는 1977년도에 설립, 85개 국가 협회들과 중환자의학과 의사 회원 90,000명이 가입된 세계적인 학회다. 모든 인류에게 동등하게 중환자의학에 대한 기준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과 협력에 힘쓰고 있다.서지영 교수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차기 회장(2022년 4월)으로 동 학회의 추천으로 이번 이사회선거에 입후보했다.서지영 교수는 “...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높은 정확도로 패혈증 발생을 최대 12시간 이전 예측하는 자체 개발 딥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논문이 세계중환자의학회지(Critical Care Medicine, 이하 CCM)에 게재됐다고 밝혔다.패혈증은 중환자실(ICU) 내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서, 몸 안에 침입한 다양한 미생물이 일으키는 중증 감염을 일컬으며 발열이나 저체온, 빠른 맥박과 호흡, 백혈구 수 증가 등의 소견을 보인다.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지 않으면 신체 각 부분의 기능 장애, 장기 부전과 쇼크 등을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며, 2018년 기준 패혈증으로 인한 국내 사망률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폐렴, 결핵 등 흉막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중환자 의학 분야 강화를 위해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신규 임용했다.이번 신규 임용은 중증환자의 증가에 따른 중환자 의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 ‘에크모(ECMO)’ 등 중환자 치료에서 호흡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으로, 전문분야는 ▲중환자의학, ▲흉수 및 흉막질환, ▲폐렴 등이다.호흡기내과 전문의는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