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따른 간호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 진료 현장의 실무 경험과 사례를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는 병동 환자 악화 조기 발견과 대응, 중환자실 간호 심화 및 전문성 강화 등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중환자 진료 관련 다양한 발표와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일반 병동에서 중환자 상태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방법, 신속대응팀 운영, ECMO 적용, 인공호흡기 관리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25년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제공)
2025년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제공)
중환자의학센터 장항제 센터장은 “의료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2010년 개원 이래 동부산 지역 중환자 진료 중심으로서, 앞으로도 교육과 교류를 강화해 중환자의학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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