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을공동체를 찾아 냉장고 40대를 기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함양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열 NH투자증권 동부본부장과 진병영 함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전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농촌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창기 3년간은 농촌지역의 노후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하는 활동을 추진해 총 1,263대를 전달했다.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 대의 냉장고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월 전라남도 함평군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군에 총 352대의 냉장고를 전달했으며, 이번 경남 함양군이 여덟 번
함양군보건소가 명절 이후 증가한 칼로리를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 칼로리 OUT~ 10월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걷기 챌린지는 주민 스스로 일상 속에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걷기 기록을 인증할 수 있으며, 총 7만 보(10일간)를 목표로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보건소는 걷기가 체중 조절뿐만 아니라 심혈관 건강 개선, 스트레스 완화, 체지방 감소 등 다방면의 건강 효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별도의 장소나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누
함양군 보건소는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고,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구획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 또는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을 부착한 차량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반드시 대상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함양군은 지난해부터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주차증 발급 서비스를 운영해왔
함양군 보건소는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7개소와 유치원 1개소의 아동 248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전문 건강생활실천 인력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비만 예방, 영양,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잘 먹고, 잘 놀기’, ‘건강 습관 실천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과 함께 건강 정보를 담은 홍보물, 교육용 스티커 북도 배포돼 아동들
함양군이 오는 4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영유아 등·하원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를 둔 가정에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 연계형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세대 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내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등·하원 시간 조정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지역 경로당 등 노인 여가시설에서 임시 보호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보조, 출석 체크 등의 실질적인 등·하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휴먼시아노모당’, ‘고운노모당’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 경